치아미백을 한다고 해서 모든 치아가 균일한 하얀색을 유지하지는 않는다.치아미백은 치아의 미세한 구멍에 들어간 색소를 치아미백제와 광선 등을 이용해 분해함으로써 치아를 희게 하지만 치아 부위마다 미백의 효과가 다르다.같은 사람의 치아에서도 송곳니는 다른 치아보다 색이 더 어둡다. 또한 같은 치아에서도 잇몸 쪽으로 갈수록 치아의 색이 더 어둡다. 그 이유는 치
하얀 치아가 드러나며 웃는 모습은 밝고 자신감 있어 보이며 훨씬 젊어 보이기까지 한다.자신감을 찾기 위해 성형수술이 일반화된 것처럼 치아 미백이나 치아 성형 역시 사회문화적인 요구에 의해 점점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치과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중에는 변색된 치아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어 사회생활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치아 색이 변하는
임플란트는 나사와 비슷한 모양의 티타늄 매식체를 치아가 빠진 부분 잇몸뼈에 식립하는 것이다.왜 티타늄을 사용하는가 하면 오직 티타늄이라는 금속이 동물의 뼈에 거부반응 없이 붙기 때문이다. 잇몸뼈에 붙는다고 해서 티타늄이 뼈와 완전히 달라붙는 것은 아니다. 잇몸뼈가 티타늄에 가깝게 자라서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이고 바로 여기에서 자연 치아와 임플란트의
이번에는 지난 회에 이어서 치아교정치료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층들이 주의,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1. 중장년층의 치아교정치료는 가능하다. 다만 치주질환, 충치 등이 먼저 조절돼야 한다. 치아교정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나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치아이동속도가 다소 느려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치아교정치료를 통
최근 중장년층들이 치아교정치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과거에는 치아교정치료가 아이들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라는 편견 때문에 중장년층들이 치아교정치료를 받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경제 발전과 함께 치아 건강과 심미적인 치아 배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치아교정 상담 문의를 하고 있다.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에 주
치아성형이란 치아가 고르지 못한 경우나 치아의 변색 그리고 치아 모양의 이상, 이의 파절, 충치 등 주로 앞니를 외관상 아름답게 보이게 만들기 위한 시술이다.그 방법을 간단히 말하자면 치아의 필요한 부분을 삭제한 후 원하는 치아 모양과 색의 인공치아를 만들어서 치아에 씌우거나 붙이는 시술이다.치아성형은 교정치료와 비교하여 빠른 치료 기간과 기존치아의 색과
충치가 심해진 치아를 방치한 채 지내다가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한 치통을 겪은 후에서야 뒤늦게 치과를 찾는 분들이 많다. 치아의 내부에는 신경과 혈관으로 이루어진 치수조직이 있는데, 충치가 깊어 치수까지 진행되면 치수에 염증이 생긴다. 감각을 직접 느끼는 기관인 신경 조직에 염증이 생겼으니 그 통증이 엄청난 것은 당연한 결과다. 충치가 이렇게 치수까지 진행
임플란트가 대중화, 보편화 되고 임플란트 수술 비율이 높아지면서 수많은 회사들이 임플란트 재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개발한 결과로 임플란트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대응법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임플란트 부작용의 양상을 살펴보면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치과에 방문하게 되는 시기인데 치과검진 중 학부모들이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치아 사이 인접면의 충치의 발견으로 인해 금전적인 지출이 큰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치아 사이 충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치아 사이 충치(proximal caries)란 치아와 치아가 맞닿아 있는 인접면 부위에 생기는
교정을 하고 싶지만 철사 교정의 고통과 보기 싫다는 점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부정교합이나 치열이 고르지 못한 상태로 생활할 경우 철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갖은 염증과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흔히 비뚤어진 치열을 고르게 개선하여 심미성을 회복하는 것이 치아 교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교정을 해야만 하는 중요한
임플란트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재 건강한 노년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 의료 술식이다. 치아가 없는 노인은 기억력장애와 치매에 걸릴 위험도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씹는 기능의 회복은 단지 영양 섭취라는 목적으로만 그치지 않는다.임플란트는 많은 장점과 편리함을 주지만 분명히 단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는 치료이다
흔히 ‘주걱턱’이라고 부르는 증상은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너무 많이 성장해서 발생하는 부정교합이다. 아래턱이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해서 ‘하악 돌출’이라고도 한다.이런 경우 치아도 비정상적으로 맞물린다. 원래 ‘앙~’ 하고 이를 다문채로 입술을 벌려 거울을 보았을 때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는 것이 정상인데, 하악 돌출의 경우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에 위치하게
치과에 오신 환자분들 또는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의외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번호에서는 치과 또는 구강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 몇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1.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깎여나가서 시리다. ->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아가 깎이지 않는다. 비슷한 경우 로 이 사이가 벌어진다고 생
상담을 하다 보면 치과에서 쓰는 재료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과연 어떤 재료가 좋은 것인지, 또는 나의 상태에 맞는 것인지 알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를 씌우는 보철 치료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3가지 재료(금·도자기·지르코니아)의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금은 연성(늘어나는 성질)이 있는 금속 재료인 만큼 파절의
통증이 동반되는 턱관절 장애의 증상은 주로 염증이 발생한 부위의 턱관절과 귀 부분에 통증이 나타나며 두통이나 얼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음식을 씹을 때와 턱을 움직일 때는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또한 아래턱의 활동이 제한되고 비대칭적이며 딱 소리가 나거나 지글지글 소리가 나는 등 다양한 관절 잡음이 나타난다.병의 정도에 따라 염증 부위가 약한 정도로
턱관절 질환이 생기는 주원인은 잘못된 습관과 자세이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뜯는 행위, 이 악물기, 이 갈기, 턱 내밀기, 턱 괴기, 평상시 턱을 떠는 사람,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입을 너무 자주 크게 벌리는 행위, 자세불량, 엎드려 자기 등은 턱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나쁜 습관이다.한쪽으
치과치료 중에 턱관절 질환에 대하여 세밀하게 분석하고 일반적인 상식까지 3회에 걸쳐 설명해 보기로 하자.턱관절 장애는 관절원판장애, 관절염, 탈구, 강직 등으로 4가지의 장애로 나타난다. 통증을 동반한 기능의 장애(턱 관절의 동통성 기능 장애)와 두통을 포함한 두경부 동통장애로 대부분의 증상이 나타난다.턱관절은 아래턱뼈(하악골)와 옆머리뼈(측두골) 사이에
치과치료를 받은 환자분들은 간혹 ‘치아를 때웠으니 또 썩진 않겠죠?’ 라고 묻는다. 이렇듯 치아를 치료하게 되면 치료한 치아는 다시 질환이 재발하지 않고, 평생유지 될 것이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치아에 수복한 재료는 썩지 않되 세균의 영향을 받는다. 치료한 치아에 세균이 침범해 충치가 재발하면 더 치료할 부위가 커질 수 있다.치아는 피부나 뼈처럼
최근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년기의 질환 중에서도 골다공증에 대한 이슈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다. 남성들의 골다공증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폐경기 여성이다.폐경기 이후 건강검진을 통해 골감소증 혹은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여성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정형외과나 내분비내과 혹은 산부인과 등을 통해 예방 혹은 치료 목
‘전동 칫솔만 사용하는데 사용하던 전동 칫솔이 고장 나서 한 달 동안 양치질을 하지 않고 구강 청정제만 사용했어요. 요즈음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나서 치과에 오게 되었습니다.’얼마 전 치과에 내원한 한 환자의 이야기이다. 물론 극단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시간이 없어서 또는 귀찮아서 등의 이유로 양치질 대신 구강 청정제로 가글만 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