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궁극적인 모습은 무엇일까? 인간이 생각해 주는 대로 움직이는 개체일 것이다. 과학자들은 만화에 등장하는 새로운 지적 존재가 등장할 날이 그리 멀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지난 30년간 컴퓨터의 발전 속도는 매우 눈부시다. 천공카드를 사용하여 자료를 입출력하던 시절에서 어느 사이인가 손안에 컴퓨터 들어와 스마트폰 시대가 되었다. 요즘은 인공지능, 증강현
말콤 글래드웰은 저서인 ‘아웃라이어’ 를 통해 천재적이고 비범한 능력을 갖추거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보다는 성장과정에서 훈련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타고난 재능 이전에 시대적인 타이밍, 주변 환경, 본인의 노력 그리고 훈련에 투입된 누적시간이 성공을 결정한다는 것이다.‘아웃라이어’를 통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1만 시간의 법칙’이다
대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세계적인 로봇전문가 된 데니스 홍(Dennis Hong 한국명 홍원서)이 지난 3월15일자 두드림(Do Dream)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중학생 4명이 만들어 나온 격투기용 자주자재 로봇을 보고 데니스 홍이 놀라는 정면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질문은 로봇이 어떤 직업
어린 송골매가 가르쳐준 진정한 리더십과 홀로서기 장르 애니메이션(83분) 연출 웨인 쏜리출연 유준상(텐다이), 김지훈(카이), 하동훈(하롱이)관람등급 전체 상영 시기 2012년 12월 25일(83분)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해 인기를 끈 . 새를 좋아하는 아들이 흥미 있어 할 스토리인데도 우리 가족은 연말연초 스케줄이 꽉 차서 극장에 가질 못했다.
라파스(La Paz)는 볼리비아의 수도입니다. 라파스는‘평화’를 뜻하는 말이죠. 평화로운 도시를 기대하며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10분 넘게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하고 ‘멘붕’에 빠졌죠. 좁은 인도와 차도, 그 길 위에 가득한 사람들 그리고 자동차… 어디로 가야 할지,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른 채 라파스와 만난 겁니다. 무뚝뚝한 볼리비아 사람들도
습관의 힘지은이 찰스 두히그옮긴이 강주현펴낸곳 갤리온값 16,000원 7%의 미국인만이 사용했던 치약이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된 이유, P&G의 최악의 실패작 페브리즈가 연 매출 수천 억원의 효자 상품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저자는 이 모든 이유를 습관의 힘이라고 정의한다.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기자가 발로 뛰어 밝혀 낸 습관 사용법. 누구나 원하지
지은이 이케다 준이치옮긴이 서라미펴낸곳 메디치 값 16,000원박근혜 정부가 내건 창조경제의 개념풀이가 한창이다. 창조경제란 도대체 뭐냐, 벤처와 중소기업이 중심이 된 경제다 등등등. 우여곡절 끝에 창조경제를 끌어갈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하기는 했지만 국민들은 정작 감을 못 잡고 있다. 타이밍이 맞으려는지 약간의 힌트가 될 만한 책이 출간됐다.신간
지은이 마쓰시타 고노스케옮긴이 김정환펴낸곳 청림출판값 13,000원“청소를 계속하다 보면 또다른 청소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무리 재미없고 단순한 일도 일단 시작한 이상은 진심을 담아서 했으면 한다. 청소라는 단순한 일을 하는 과정에서 위대한 정치의 요체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사업에 성공하려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육성이다. 성
공부 왜 하세요?”본질적 질문에 해답을 찾다 편성 KBS1 연출 정현모 남진현 내레이션 유승호방영 2013년 2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총 4부작)직립보행 하는 인간 호모에렉투스, 생각하는 인간 호모사피엔스. 그럼 공부하는 인간은? ‘호모 아카데미쿠스’다. 인간이 언제부터, 왜 공부하는지 탐구하는 다큐멘터리가 화제다. KBS 공사 창립 40주년 기념 다큐
찜통에서 김이 오른다. 째깍째깍. 띠리리링~. 드디어 타이머가 울린다. 뚜껑이 열리고 입꼬리가 저도 몰래 올라가며 꼴까닥 군침이 넘어간다. 하얀 김이 주위를 감싸고 행복감이 밀려온다. 글·사진 이동미(여행작가)금영 : “상어 지느러미가 없습니다.”최상궁 : “괜찮다. 대신 울진에서 올라온 대게를 찢어 상어지느러미처럼 만들 것이다.” 금영 : “대게로요?”최
어느 날 책읽기 모임의 한 멤버가 1년 동안 자신이 읽을 책 목록을 가져와 나에게 조언을 구한 적이 있었다. 그가 가져온 100여 권의 책 목록은 참으로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었다. 심리학, 경제학, 자기계발, 협상, 글쓰기, 비즈니스 등 모든 분야가 다 들어 있었다. 나는 그가 가져온 목록을 보고 그가 무엇에 집중하고 싶은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손으로 그려봐야 우리땅을 잘 알지지은이 구혜경·정은주그린이 김효진펴낸곳 토토북값 15,000원 할아버지와 기차를 타고 전국 일주를 한 희원이와 윤재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 지리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아나간다. 쉽게 찢어지지 않는 투명한 종이에 반복해서 지도를 그리고 색칠하면서 우리 땅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우리 땅에 대한 인문·자연 지리 정보를
지은이 매디 디히트발트·크리스틴 라손옮긴이 김세진펴낸곳 북돋움값 15,000원요즘 출판가에선 여자의 사회적 부상을 다룬 책이 꽤 눈에 띈다. 신간 ‘빅 보스가 된 여자들’도 그런 책들과 궤를 같이 한다.저자들은 1908년 3월 미국 맨해튼 거리에서 고작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던 여성들이 105년이 지난 지금 어디쯤 서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현대 여성들
지은이 마쓰시타 고노스케옮긴이 김정환펴낸곳 청림출판값 14,000원“호황은 좋지만 불황은 더 좋다.”좋은 일만 있을 수 없듯 나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니다. 경기순환처럼 삶의 순환이 있고 경영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일본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에 불가능은 없다’는 그때그때 필요한 땜질식 처방전이 아니다. 일관된 마음가짐과 행동거지를 담았다
모든 생명체와 기계장치도 에너지를 시용한다. 교통의 진화는 구성 요소 및 에너지의 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교통의 발달은 먼거리로 물체나 사람을 이동시키려는 희망에서 비롯되었다.가장 쉬운 방법으로 바퀴역할을 하는 통나무를 밑에 깔고 밀어서 이동시켜서 힘을 절약한다. 이것이 발달하여 손수레가 된다. 편의성 위해 더 많은 구성요소 추가사람들은 더 편리할 목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여러가지로 등장하고 있다. 식물성 기름을 활용하는 바이오에탄올이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결국은 유한한 자원을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원자 핵분열을 이용한 발전은 대용량은 가능하나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하여 부정적인 시작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고갈되는 에너지가 아닌 영구적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에너
아이들의 성장통을 이해하고 싶을 때 편성 KBS2 방영 시기 2012년(총 16부작)연출 이민홍 이응복 극본 이현주 고정원출연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 김우빈‘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지난 겨울 중1, 고3 두 아이와 함께 드라마 에 꽂혀 지냈다.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특수 학생이 전학 갈 위기에 처하
유난히 추운 겨울도 불어오는 훈풍에 슬그머니 녹는다. 새해맞이에 겨울방학, 다사다난한 집안일에 바빴던 1~2월이 지나니 어느새 겨울 끝자락이다. 이대로 3월을 맞이하기에 억울한 홍씨네가 주말 여행지를 찾아 나섰다. 서울에서 벗어나 해변 드라이브를 꿈꾸는 엄마와 해산물 별미에 목마른 아빠 그리고 새를 사랑하는 아들의 기대를 한 번에 충족해 줄 곳, 바로 충남
사람으로 채워진 책책을 읽기 전에 질문 세 개를 먼저 생각해보자. 책이 무엇인가? 책을 왜 읽는가? 어떻게 읽어야 하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명확하게 가지고 있지 않다면 책읽기는 어쩌면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무익한 행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책 읽기는 단순하게 책을 본다는 뜻이 아니다. 책은 사람이다. 그렇다. 사람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곧
유엔 안보리 제재의 국제정치학지은이 임갑수·문덕호펴낸곳 한울아카데미값 22,000원 유엔 안보리의 역학구도 속에서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은 우리에게 제재와 관련,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 강력한 제재가 추가로 있을 것이라는 전망하에 유관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이 향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보리 제재는 외교적 해결과 군사적 조치의 중간단계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