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지막 달이다. ‘대통령 선거’라는 묵직한 사건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현실에 대해, (환상을 상영하는) 극장가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보무를 맞춘다.가장 눈길을 끄는 대작은 은 과 세계관을 함께한다. 영화는 전작의 스핀오프로서 호빗족 빌보 배긴스를 뒤따르는데, 그의 모
쿠스코 장기 체류를 마치고 아레키파(Arequipa)로 떠납니다. 아레키파 근교에는 페루의 3대 성산 중 하나인 콜카캐니언(Colca Canyon)이 있습니다. 1540년 스페인이 세운 구시가지에서는 아르마스광장(Plaza de Armas)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안데스산맥의 척박함과 추위에 지친 몸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날씨까지! 보석 같은 도시 아레키파로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지은이 이철수 펴낸곳 삼인 값 12,000원 ‘그림으로 시를 쓰는 사람’ 이철수 판화가의 홈페이지에 실린 엽서를 엮어 펴냈다. 농부로 흘리는 땀, 판화가의 작업, 이웃과 교류, 자연과 교감 등 소박한 일상이 담겼다. 익히 알려진 그의 판화 작품은 물론, 함께 실린 짧은 글 역시 간결하고 담백하면서도
지은이 강도현펴낸곳 북인더갭 값 13,600원저자 강도현은 미국 리버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했던 남들이 다 부러워할 만한 스펙의 소유자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착하게 살겠다며 소셜카페 ‘카페바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자본주의에 거역하려는 자영업자의 삶은 쉽지 않았다. 결국 신용불량자로
지은이 유병규펴낸곳 매일경제신문사값 15,000원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은 ‘통계에 담긴 진짜 재미있는 경제’를 다시 엮어 내며 ‘교과서도 놓친 경제속 숨은 그림’ 70가지를 풀어냈다.남이 못 보거나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경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들과 얘기하다보면 그러한 고소한 맛이 느껴
국제기업기술가치평가사 / 국제TRIZ전문가 올해는 아들이 대학 수능시험을 치렀다. 교육에 있어서 지식교육에서 전인교육으로 다시 창의성 교육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이제는 미래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리드하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교육도 창의 교육, 체험 교육, 스마트 교육이 키워드가 되고
구로동 서울디지털1단지 에이스테크노타워2차에 있는 (주)에코빅(대표 안영찬 http://www.ecovic.co.kr)는 차양 조립체 및 창호 조립체에 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 발명은 차양 조립체와 창호 조립체에 관한 것으로 창호틀 상단에 차양장치가 삽입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 선택에 따라 차양막 출입이 가능한 차양 조립체와 창호 조립체를 제공한다.
가산동 서울디지털3단지 우림라이온스밸리1차 C동에 있는 새한환경기술(주)(대표 권영순 http://www.shent. co.kr)는 배출장치가 구비된 일체형 축산폐기물 바이오가스 장치에 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 발명은 기존의 가축 분뇨 저장소에 저비용으로 간단한 장치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축산 폐기물 저장조, 가스 저장소와 발효조 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책 속 여행으로 배우는 이해와 배려지은이 박찬영·엄정훈 그린이 문수민펴낸곳 (주)리베르스쿨 값 53,400원(각권 17,800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아마 자녀의 학업과 인성일 것이다. 입시 교육이 치열하다 보니 자녀의 성적은 참으로 중요하다. 그래서 아이들은 늘 책을 읽는다. 하지만 학업에 관련한 책만 마지못
뮤지컬 기간 12월 30일까지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관람 등급 초등학생 이상 관람료 4만~10만 원문의 02-324-5551예수의 존재에 위협을 느낀 종교 지도자들이 잘나가는 창녀 막달라마리아를 사주하여, 예수를 유혹해 죽이려는 계략을 꾸민다.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예수의 존재를 깨닫고, 훗날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음을
여성의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주목 받은 연극 . 2001년 초연된 이래 지속적으로 ‘여성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인적으로 이번이 세 번째지만, 남편과 보기엔 껄끄러웠다. 그 단어(?)가 나올 때마다 여전히 어색하고 부끄럽기 때문이다. 연극이 시작되면 배우가 묻는다. “버자이너
날이 쌀쌀해지면 남도의 밥상에는 집집마다 꼬막이 오른다. 널배를 타고 나가 하루 종일 갯벌을 훑으며 잡은 꼬막에는 살을 에는 찬 바람과 맞바꾼 노고가 알알이 박혀 있다. 그 밥상을 그리며 벌교의 꼬막골목을 찾아본다. 취재·사진 이동미(여행 작가) 입안에 군침이 돈다. 벌교 꼬막 때문이다. 해서 찬 바람 부는 것이 무섭(?)기도 하다. 벌교는
모자이크 세계지리지은이 이우평펴낸곳 현암사값 28,000원 대륙별·국가별로 각각의 주제를 선정, 핵심 내용 중심으로 간결하고 흥미롭게 풀어 쓴 책이다. ‘지리의 대중화’와 역사와 지리의 연계성에 중점을 둬 일반 독자와 해외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바른 앎과 이해를 제공하는 책이다. 살아 있는 지리 교과서 2지은이 전국지리교
지은이 취펑화펴낸곳 아이엠지북스 값 13,000원저자의 경력을 눈에 넣어놓는 게 좋겠다. 1990년대 후반 한국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안재욱을 마음 속 별로 간직한 저자는 어느 날 한국유학을 결심한다. 한국에서 그는 무식할 정도로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했다. 누구라도 취펑화가 아닌 한국인 ‘최지혜’로 여길만한
지은이 로리 바시 등옮긴이 퓨처디자이너스펴낸곳 틔움값 16,800원‘굿컴퍼니’는 돈만 잘버는 기업이 ‘좋은 기업’인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한다. 인적자본 분석 컨설팅 기업인 맥바시&컴파니의 CEO이자 경제학자인 로리 바시 등은 ‘착한 기업’을 찾는다는 명분아래 모였다.글로벌금융위기의 주역
많은 국가들과 체결된 FTA가 발효되고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 중의 하나가 농업이라고 한다. 싸고 품질 좋은 해외 농산물이 무관세의 흐름을 타고 물밀듯이 들어놀 경우 기존의 한국 농업은 타격을 받기 쉬운 구조이다.이제는 영농도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생존하기 힘들게 되어가고 있다. 농업에도 경영개념이 도입되어야 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
구로동 서울디지털1단지 코오롱싸이언스밸리2차에 있는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일 http://www.jeilmed. co.kr)는 임플란트 수술 기구용 트레이에 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 발명은 적층 형태 수납이 가능하고 개폐작동이 용이하도록 잠금장치를 개선해 기구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기구들을 손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가산동 서울디지털2단지 삼성리더스타워에 있는 (주)피앤피이십일(대표 김성식 http://www.pnp21.co.kr)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고정장치에 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 발명은 전신주나 가로등에 불법광고물의 부착이 방지되도록 하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고정장치에 관한 것이다. 베이스 플레이트와와 부착방지시트를 함께 피부착물에 고정시키는 고정부
이길수근로복지공단 서울관악지사장 사회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회보험 두루누리’ 사업이 7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정부가 나선 것이다. 올해 국가 최대 화두는 복지와 일자리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가는 다양한 복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 ‘사회보험 두루누리&rsquo
경제민주화가 여야 가릴 것 없이 대선 후보들의 핵심 공약으로 자리잡혀가고 있다. 이제 후보들의 머릿속엔 경제민주화 공약이 가져다 줄 표의 효과를 가늠하느라 분주해졌다. 경제민주화 공약 내용을 들여다보면 제각각의 색깔과 모양으로 포장 진열되어 있다. 그중에서 문재인 스타일과 안철수 스타일은 거의 색깔과 강도가 비슷하고 개혁성도 강력해 보인다. 박근혜 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