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9일~13일 전통시장 가는 주간 지정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일제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지난 5일 이미 산업자원통상부와 공동으로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고, 10일 창원 가음정시장, 인천 구월도매시장, 안산 시민시장, 11일 광주 말바우시장, 천안 남문중앙시장, 대구 방촌시장, 여수 진남시장, 12일 서울 남문시장,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13일 구미 중앙시장 등에서 연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진기우 산단공 경쟁력서비스본부장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또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구매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 주간에 구매한 물품 전부는 각 지역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지게 된다.
 
한편, 산단공은 헌혈 부족시기에 맞춰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주기업과 함께 하는 산업단지 헌혈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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