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가을맞이 도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여름철 강우, 먼지 등으로 오염된 안전펜스, 보도육교, 방음벽, 방호울타리, 가로 판매대 등 도로상의 각종 시설물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을맞이 청소는 물청소 차량이 대거 투입돼 관내 곳곳을 돌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평소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한다.

구로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간선도로 및 보도, 주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깔끔이 봉사단들과 함께하는 대청소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도상 영업 시설물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로 만들기’ 캠페인도 펼친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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