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RI, 제6회 독도수호 마라톤 대회 개최

▲ KITRI는 오는 5일 올해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생과 케냐출신 마라톤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6회 독도수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독도수호마라톤대회 모습<사진제공 KITRI>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은 오는 5일 서울 뚝섬에서 제6회 좋은나라만들기 ‘2013 독도수호마라톤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9시에 출발하는 마라톤 대회는 5.4km, 10km, 하프코스 세 종목으로 실시된다. 6회째를 맞이한 독도수호 마라톤 대회는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데 있다. 
 
올해는 마라톤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중이다. 독도시화전시, 독도메세지쓰기, 독도포토제닉, 독도시낭송, 독도자료배포 등의 행사를 비롯해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 축가와 대한롤러경기연맹 슬라럼 및 인라인 하키 국가대표 공연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과 추첨을 통한 경품을 제공하며 구간별로 1위에서 최대 10위까지 상장과 상금, 트로피가 수여된다.
 
KITRI 관계자는 올해 국가 헤킹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차세대 보안리더’ 교육생 과  멘토단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다문화 가족 단체, 케냐출신 마라톤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유준상 원장은 "최근 일본의 우경화가 심해지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이 더욱 집요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9월 24일에 개최된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독도를 지키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헌정회 등에서 후원하며 현대자동차, KT 등이 협찬을 제공한다.(문의070-7093-9825)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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