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먼지 쌓인 내 책이 다시 살아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새마을문고 금천구지부 주최로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알뜰도서 교환전’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문고 회원들이 기탁한 양질의 도서와 신간도서 500여권이 비치될 예정이며, 헌 책 3권을 가져오면 신간도서 1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1명당 1권에 한하며 무료 교환이 원칙이다.

구 관계자는 “먼지 쌓인 내 책이 다른 사람에게 쓸모 있는 책으로 되살아나게 하고, 읽고 싶은 책도 무료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책은 나누고, 마음의 양식은 키우는 기쁨을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새마을문고 금천구지부(전화 :02- 808-6266, 6267)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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