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실태 조사관이 1:1로 설명해줘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시흥재정비촉진지구 내 시흥2구역에 대한 현장 밀착형 주민설명회 개최 및 1:1 주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4월부터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한 시흥재정비촉진지구 내 시흥2구역에 대해 10월 사업성분석 결과에 대한 T/F위원의 검증과 서울연구원 검수를 완료하고,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에 대한 결과를 토지등소유자에게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밀착형 주민설명회를 11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하고 1:1 주민상담실을 11월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운영한다.

주민설명회는 시흥2구역 내 위치한 금천문화원 지하공연장에서 11월 5일에는 오후 1시, 직장인들을 고려하여 11월 6일에는 오후 7시에 총 2회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시흥2구역의 촉진계획 결정내용과 사업성분석 결과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상담실은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실에서는 갈등조정, 건축, 정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실태조사관이 주민들 궁금증에 대해 1:1로 설명하며, 주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비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 한다. 

구는 추진위원회 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이 추진위원회 해산을 신청할 경우 추진위원회를 취소하고, 촉진구역 해제절차를 진행하게 된다.주민들이 사업추진을 계속 원하는 경우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02-2627-1561~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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