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서채용 면접결과 >
어느 회사에서 비서실에 근무할 여직원을 공채하기로 했다. 모집공고를 냈더니 500명이 넘는 여성들이 입사원서를 냈다. 면접날, 아주 예쁜 팔등신의 미녀가 마지막 으로 면접장에 들어섰다.
사람 보는 안목이 높기로 유명한 사장이 인사팀장에게 근엄하게 물었다.
“김팀장, 저 아가씨의 몸매는 어떻게 되나?”
인사팀장이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36, 24, 36, 76입니다.”
사장 ; “음, 완벽하군. 그런데 76은 뭔가 ?”
팀장 ; “저 아가씨의 IQ입니다. “
사장은 잠시 미녀를 훑어보더니 인사팀장에게 이렇게 지시했다.
 “어쨌든 저 아가씨를 뽑도록 해 !!”

< 아내들의 남편에 대한 인식 >
3위
어느날 동창회에서 돌아온 아내의 얼굴이 우울해 왜 그런가 물었더니
“나만 남편이 있어 !”

2위
죽은 남편을 계단으로 내리는 동안 놓쳐서 남편이 깨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자 아내가 계단 밑에서
“조심 조심 잘 운반해”

1위
아내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시험하려고 친구인 의사와 짜고 갑자기 급사했다고 하여 천을 씌워 놓은 곳에 와서 아내가 너무 서럽게 울자 안스럽고 미안하여
“여보 나 안죽었어”
하자 아내가 천을 덮으며 하는 말
“의사말 들어”

< 콩쥐와 소 >
콩쥐가 호미로 밭을 일구고 있었다.
그러다가 호미를 부러뜨리고 말았다.
‘흑흑.. 오늘까지 해 놓지 않으면 어머니가 집에서 쫓아낼 거라고 했어.. 흑흑.. 이를 어쩌나..’
그 모습을 본 소 한마리가 말했다.
 ‘콩쥐야..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내가 도와 줄테니까 넌 저 옆에서 낮잠이나 한 숨 자거라’
콩쥐는 소에게 고마워하며, 기쁜 마음으로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잤다.
해가 질 무렵 콩쥐가 깨어났다.
소가 밭일을 다 해 놓았겠지.. 생각하며 밭 쪽을 바라보았다.
…………
그런데, 소가 아직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
호미를 고치고 있었다.

< 미운 놈 없는 사람 >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있으시면,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박씨 할아버지가 혼자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어르신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90대의 박씨 할아버지가 힘겨운 목소리로 말했다.....
“응, 많았는데……, 다…… 죽었어. 콜록”

< 사자와 전도사 >
“한 기독교 전도사가 이교도인 아프리카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는 고귀한 이상을 가지고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사자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는 자신이 목숨이 이제 끝장났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 사자는 전도사에게 말했어요.
“죽기전에 마지막 기도를 올리시오.”
물론 전도사는 무릎을 꿇고서 이 끔찍한 기독교도 사자로부터 자신을 구해 주십사고 하느님께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아주 간절히 기도를 하고 있을 때 그 사자도 역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도사는 너무 놀라서 말했지요.
“나는 내 생명과 영혼을 구해 주십사고 하느님께 기도한다지만 당신은 뭣 때문에 하느님께 기도를 하는 거요?”
그러자 사자가 말했어요.
…………
“우리는 식사 전에 항상 감사 기도를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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