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1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대상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저소득 실업자 및 정기적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안정에 기여하고자 ‘2014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당해 사업 개시일(2014년 2월 3일) 현재 만18세 이상 금천구에 거주하는 구직등록을 한 자이다.

심사를 통해 총 320명을 선발하며, 생산성 사업, 서비스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생산적․지속적인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실시된다.

서울시「2014년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변경에 따라 근무기간을 년 5개월씩 2단계, 근무시간을 청․장년(64세 이하) 1일 6시간 주 5일, 65세 이상 1일 3시간 주 5일 실시하여 생계보호 안정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하였다.

임금은 6시간 근무 시 1일 35,000원, 3시간 근무 시 1일 19,000원 지급되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 접수는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일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실시되며, 신청서류 중 구청에서 발급하던 구직등록필증은 취업상담사가 접수처에 나가 발급토록 개선하여 신청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한편 구는 사업종료 후에도 특화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취업교육, 상담)에 참여를 유도하여 직업의식 및 근로의욕 고취 등 직업에 대한 의식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일자리정책과(02-2627-20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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