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3년도 평가에서 신규센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보육시설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관리와 식품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개의 신규센터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서면평가, 최종발표회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약처의 가이드 라인에 따른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적극적인 사업 홍보 ▲타 센터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급식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문을 열어 현재 (사)대한영양사협회가 위탁운영 중이다.

주요사업으로 시설당 연간 4회 이상 위생·안전 관리 방문지도, 급식소 실태 조사, 조리종사자·보육교사 대상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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