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의 유머 >
일숙이네 회사에서 사장이 직원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자기가 들은 유머를 신나게 얘기했다.
그러자 일숙이만 빼고 모두가 재미있다며 크게 웃었다.
일숙이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 사장은 그에게 물었다.
“자넨 유머 감각도 없나? 왜 안웃는거야?
그러자 일숙이 하는 말.
“전 안 웃어도 돼요. 이번 금요일에 회사 그만두거든요.  닝기리 알어요?”

<어느 비뇨기과에서....>
비뇨기과에 환자가 찾아왔다
(궁금)덕수의사; 어디가 안 좋아서 왔나요?
(민망)승수환자;절대 웃으시면 안됩니다..
환자가 바지를 내린다 고추가 새끼 손가락만하다
(궁금)덕수의사가 웃음을 참으려고 애쓰는데..
(민망)승수환자가 증상을 얘기한다 .
……
(으으)부었어요 (으으)^*^

< 마누라 변천사 >
[ 반찬투정 ]
애 하나일 때: “맛 없어?...낼 기다려봐. 맛난 것 만들어 둘께”
애 둘일 때 : “이만하면 괜찮은데, 왜 그래? 애들도 아니고...”
애 셋일 때: (투정부린 반찬을 확 걷어가며...) “배 불렀군!”

[ 잦은 사랑 ]
애하나: “오늘 또 해? 당신 건강이 걱정돼~, 아~~이잉”
애 둘 : “이런데 힘 그만 쓰고 돈 버는데나 힘 써!!!”
애 셋 : (발길로 걷어차며...) “너, 짐승이니?”

[ 와이셔츠 다림질 ]
애하나: “ 이리 줘, 남자가 왜 이런걸 해? 내가 할께”
애 둘 : “ 당신이 좀 도와주면 안돼? 애들 뒤치닥거리도 많은데”
애 셋 : (주름이 쭈글쭈글한 빨래를 던지며) “알아서 입고 가!”

[ TV 채널 선점권 ]
애하나 : “당신 보고싶은 것 봐. 난 애기 재울께”
애 둘 : “남자가 어찌 TV에 목숨 걸어? 쪼잔하게시리....”
애 셋 : (아내가 보던 채널 돌려 놓으면) “ 셋 센다. 하나, 두~......”

[ 돈에 대한 가치관 ]
애하나 : “많으면 뭘 해, 돈은 조금 부족한 듯한게 좋아”
애 둘 : “돈! 돈! 돈!....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애 셋 : (월급명세표 뚫어지게 바라보며...) “내일부터 굶어!”

[ 자녀 키우기 ]
애하나 : “하나는 부족하지? 둘은 있어야 안 외롭겠지?”
애 둘 : “하나만 놓을걸 그랬나? 키우기가 왜 이리 힘들어?”
애 셋 : (남편 아랫부분을 째려보곤 악을 쓰며 고함친다)
그러길래 진작 묶으라고 했잖아~~~~이 웬수야~앗!!!”

[ 감기걸린 남편을 대하는 태도 ]
애하나 : “당신이 건강해야 우리 식구가 안심하죠, 약 드세요”
애 둘 : “밤새 술 푸고, 줄 담배 피는데--- 안 아픈게 용한거지!”
애 셋 : (콧물 훌쩍이는 소리만 들려도.....)“애들한테 옮기면 죽을 줄 알어~~”

< 4호선 지하철에서 겪은 일 >
늦은 시간 4호선 지하철
대부분 띄엄띄엄 앉아 있고 내 앞에는 술에 취한 듯한 산돼지 같은 아저씨가 앉아 있었다
갑자기 산돼지 같은 아저씨가 나보고 이리 와 보라고 손짓을 한다. 그냥 아무렇지않게 다가갔다. 옆에 앉으랜다.
아저씨왈,
이지하철 기름으로 가는거 맞지?
나는... 아니요 전기로 가는거죠 이 전철은 전기로 가죠...
그러자 그 산돼지 같은 아저씨는 헉 ! 이런...
그러시더니 다음역에서 후다닥 내리는 것이었다.
조금 더 가다가 방송 으로 이런 말이 나왔다.
이번역은 길음.길음역입니다.
내리실문은...
아...산돼지같은 아저씨에게 정말죄송하다...
막차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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