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가다가 응가가 마려울때의 응급조치 방법 >
1. 슬픈 생각을 하라. ( 급한 상황을 잠시 잊을 수 있다. 최소 5분은 더 버틴다.)
2. 똥꼬에 전신의 기를 모아준다. ( 기의 힘으로 응가를 물리친다.)
3. 여유있는 웃음을 잃지마라. ( 급한거 티난다.)
4. 자장가를 불러라. ( 녀석들에게 평안함을 준다.)
5. 숨을 조심조심 끊어쉰다. ( 녀석들도 조심스러워져 함부로 얼굴을 못내민다.)
6. 갑자기 미친듯이 웃어대라. ( 녀석들이 혼돈스러워 한다.)
7. 가끔씩 엉덩이를 때려줘라. ( 녀석들이 놀라 움찔한다.)
8. 변기생각은 절대금물, ( 녀석들이 흥분해서 더 날뛴다.)
9. 녀석들의 잔꾀에 넘어가지마라.( 방귀로 위장하고 쏟아져 나오는 수가 있다.)
10. 화장실이 가까워져도 방심하지마라. (변기앞에서 싸면 더 억울하다.)
11. 손가락을 깨물어 너의 의지를 보여줘라. ( 그 녀석들도 경의를 표할것이다.)

< 오후 풍경 >
나른한 오후 ~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 대청 마루에...
꾸뻑 꾸뻑 졸고있던 할아버지.
겨울이지만 포근한 겨울 한낮에 스르르 잠이들고..
할아버지 잠이든 마루밑 ~ 뜨락엔..
누렁이 멍멍이도.
할아버지 따라 잠이드는구나!..^^
동네 마실 다녀오던 할머니
이 모습을 보고... 할말씀 하셨다.
“아구야? 영감탱아?... 도둑이 들어두 모르겠꾸만 ~
 ...다 훔쳐가두 모르갓서... ^^
...영감 자지.. 개 자지 .....”

< 천상의 상황 >
어느 신부님이 죽어 하늘나라에 갔다.
하늘나라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앉아 있는데, 아무리 기다 려도 주문을 받지 않자
“왜 주문을 안 받냐?” 고 화를 냈다.
그러자 종업원이 “예 신부님, 여기는 셀프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부님이 둘러보니 저 쪽에는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해주는 게 아닌가.
그래서 신부님이 “왜 저 사람들은 해주냐?” 고 물었더니,“저 분들은 평신도들입니다. 신부님은 세상에서 대접을 많이 받고 살았으니 여기서는 셀프고, 평신도들은 세상에서 많이 봉사했으니 여기선 대접받습니다.”
그 말을 들은 신부님이 창피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생각하다가,
“그럼 얼마 전 돌아 가신 교황님은 어디 계시냐?” 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예, 교황님은 지금 배달가셨습니다.”

< 어떤 관계 >
옛날에 한 아가씨가 군대있는 애인을 면회히라 갔다.
요즘은 신분증 제출하고 구두로 면회신청 하지만 옛날에는 ‘면회신청서’라는 용지가 별도로 있었는데 거기에 보면 이름, 주소, 주민번호 적는 칸이 있었다.
이 아가씨 그걸 적다가 마지막 문항 “관계 “에서 그만 탁 막히고 말았다.
시골떼기 순진한 이 아가씨는 그 칸을 보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엄마야~ 관계라니..? 부끄럽구로 뭘 이런걸 다 물어보노?”
이렇게 생각하면서 신청서를 나눠준 군인한테 물었다.
“이거 안적으면 안돼요?”
그랬더니 군인이 무조건 빠짐없이 다 적어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조그만 글씨로 “했음 “(ㅋㅋ)이라고 썼다.
그랬더니 군인이 버럭 화를 내면서 “아니, 아가씨 ! 관계를 자세히 쓰셔야지 이게 뭡니까?”
더욱 얼굴이 빨개진 이 아가씨, 신청서를 도로 받아서는 한참을 망설인 끝에 “여3보1”이라고 썼다.
그랬더니 군인이 “이게뭡니까..?” 하고 아까보다 더 화를 냈다.
아가씨는 “망할 놈의 자슥!! 별걸 다 물어보네...”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하는 수 없이 다시 썼다.
“여관에서 3번, 보리밭에서 1번”(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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