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 증가율 자치구 1위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금천구에는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와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 결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모금증가율 1위에 올랐다.

전년도 모금액 6억8100만원 대비 145%가 증가한 9억9100만원이라는 모금 결과를 기록한 것이다.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주민 11,400여세대에 6억6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3억8500만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긴급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치아가 없어 고생하는 틈새어르신을 위한 보철치료비 지원, 저소득 아동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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