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 탓으로 돌리기 >
어느 부부가 잠을 자는데, 영화 감독인 남편이 꿈을 꾸면서 잠꼬대를 하는 것이었다.
‘광화씨!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이혼하면 결혼해 주시겠죠?’
그런데 남편이 잠이 깨어 아내의 분노에 찬 얼굴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남편은 돌아 누워 계속 말했다.
‘컷! 자, 다음 장면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 진짜 속뜻 >
1. 남자의 거짓말 ~난 얼굴 같은거 안따져 착하면 돼”
  (착한 애들이 얼굴도 이뻐)
2. 여자의 거짓말~난 돈 같은거 안따져. 성실하면 돼”
  (성실하게 돈만 벌어주는 남자 없나?)
3. 나의 거짓말~ 여자는 치마만 두르면 돼”
  (아무나 치마 입나? 몸매가 돼야 입지)
4. 엄마의 거짓말~니 마누라는 엄마가 골라줄께.”
  (에구 누가 쟤한테 시집오겠나?)
5. 아빠의 거짓말~ 여자는 네 엄마같은 여자 골라라”
  (차라리 혼자 살아라.)

< 존대말과 심부름 >
아내에게 존댓말을 써주는 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다. 평소에 만날 반말만 하던 창드기가 아내에게 말했다.
“야, 마누라야. 오늘은 특별히 너를 위하는 뜻에서 존댓말을 써줄께. 그럼 시작한다!”
“여보~ 부인! 나로부터 3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재털이 좀 갖다주면 좋겠소.”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또 심부름? 여기 있어요.”
“고맙소 부인! 어! 그런데 담배가 떨어졌네?”
“부인~~!! 미안하지만 담뱃가게에 가서 담배 한 갑만 사다 주시구려.”
그러자 부인에게서 튀어나오는 소리.
“싫어 시꺄! 반말 써도 좋으니까 심부름 좀 시키지 마!”

< 어떤 미스커뮤니케이션 >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처음으로 교인 심방을 다니는 중에 어느 두 노처녀 자매가 사는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사는 집의 정문은 비만 오면 나무로 된 빗장이 물에 불어서 열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 까닭에 비가 오는 날 손님이 올 경우 그들은 손도끼를 가지고 문빗장을 제껴야 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은 뒷문을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목사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 집의 교인 중 한 자매가 동생에게 이렇게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는 큰 길로 줄행랑을 쳐야 했다.
 “광화야, 신임 목산데 도끼좀 가져와!”

< 마누라 죽이기 10가지 방법”(뉴 버전)>
1. 아내를 위하여 담배를 끊는다. 그동안 간접 흡연으로 알게 모르게 중독이 된 아내가 금단현상으로 죽을지도 모른다.
2. 용돈을 모아서 아내의 생일에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달콤한 와인 한병을 주문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면 깜짝 놀래서 심장마비로 죽을지도 모른다.
3. 아내를 주말 동안 친정으로 휴가를 보낸다. 그 동안 집안살림 하기 청소하기 아기 돌보기 기타 등등 아내에게 쉴 시간을 준다. 아마도 당신의 아내는 당신에게 맡긴 살림이 불안해서 죽을지도 모른다.
 4. 아내에게 아침 저녁으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우리 신랑이 이상하다며 꿍꿍이를 캐다가 도저히 못찾으면 답답해서 죽을지도 모른다.
5. 아내도 여가활동이나 친구들 모임에 적극 참여하게 한다. 수다를 떨다가 입에 침이 말라 죽을지도 모른다.
6. 월급 통장을 비롯하여 모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일임한다. 똑똑한 소비 현명한 재테크를 위해 연구하다가 머리가 아파 죽을지도 모른다.
7. 아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은 전부 사준다.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되어 죽을지도 모른다.
8. 시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선 무조건 아내의 편을 들어 준다.아내는 덩실 덩실 춤을 추다가 어깨뼈가 탈골되어 죽을지도 모른다.
9. 술을 마시지 않고 집에 일찍들어가 아이와 즐겁게 놀아준다. 아이가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해서 질투심에 죽을지도 모른다.
10. 틈틈히 운동해서 몸짱에 복근을 만든다. 복근 사이에 파묻으면 숨막혀 죽을지도 모른다~~~~(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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