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 25명 선정 ‧ 생활불편사항 500여건 개선

“도로에 포트홀이 생겨 사고 위험이 있어요.” “쓰레기 무단투기가 너무 심해 냄새가 진동을 해요.”

금천구는 지난 4월부터 구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현장민원 살피미를 운영 중에 있다.
구는 동별로 1명 이상 총 25명의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을 선정하였다. 이들은 교통·도로·청소 등 12개 분야의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다산콜센터(☎ 120)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를 이용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신고된 민원은 즉시 구청 담당자에게 지정이 되어 현장확인 후 신속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는 현장민원 살피미에게 문자로 통보된다. 현장민원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뿐 아니라 활동실적이 우수한 살피미 요원은 연말에 시장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은 구민이 생활불편사항 개선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생활 불편사항 개선을 위하여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2개월간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의 신고를 통하여 금하로길 불법현수막 및 무단투기된 쓰레기 제거 등 불편사항 500여건이 개선, 정비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감사담당관(02-2627-118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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