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6월 말까지 모집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숙박시설 부족현상 해소와 중저가 우수숙박시설에 대한 관광객 선호도에 맞추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에 지정 제도인 ‘굿스테이’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우수숙박시설 ‘굿스테이’에 지정되면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는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통해 국내·외에 소개되고 온라인예약서비스와 시설개보수를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저리융자혜택과 운영자 및 종사원 표준화 교육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굿스테이 지정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 시설 중 관광진흥법 제19조의 2(우수숙박시설의 지정)에 의한 기준에 적합한 시설로서 ▲ 외국인에게 서비스(숙박요금 등 이용정보 안내서비스 등을 말한다)를 제공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을 것 ▲ 안내데스크에 요금표를 게시하고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할 것 ▲ 조명, 소방 및 안전 관리 등은 관련 법령으로 정한 기준에 적합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것 ▲ 주차장에 차단막 등 폐쇄형 구조물이 없을 것 ▲ 관광객을 맞이하는 프론트 등의 접객공간이 개방형 구조일 것 ▲ 건물 내부 및 외부에 대실 영업에 대한 공지를 하지 아니할 것 ▲ 성인방송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청소년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등의 제어기능 장치를 갖추고 있을 것 등 법적 필수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굿스테이 지정신청을 원하는 숙박업소는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goodstay.or.kr), 등기우편(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한국관광공사 12층 관광환경개선팀 굿스테이 사무국 앞), 이메일(goodstay@knto.or.kr) 중 하나의 방법을 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 굿스테이운영 사무국(☎ 7299-61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창 기자 changs@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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