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합비율 >
어느 보신탕집 주인이 개고기에 말고기를 섞어 팔았다는 죄로 법정에 섰다. 재판장이 개고기와 말고기를 어떤 비율로 섞었는지 물었다. 식당주인은 경건하게 선서를 하고 대답했다.
“50 : 50으로 섞었습니다.”
판사는 죄는 ‘밉지만 그래도 같은 비율로 섞은게 참작이 된다’며 벌금형에 처했다. 재판이 끝난뒤 한 친구가 식당주인에게 정말 50 : 50로 섞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식당주인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응~ 개 한마리에 말 한마리.”

< 수술 후유증 >
남자 유치원생들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었다. 유치원생 하나가 친구의 그것(?)을 보며 이상한 듯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네 것은 끝이 길게 꼭자가 있네!”
“그게 무슨 말이야?”
“나는 거기 끝에 있는 껍질을 잘라 버렸단 말이야. 엄마가 그러시는데 태어나서 이틀만에 잘랐대.”
“아팠니?”
“그럼 무척 아팠었나봐. 1년 동안이나 걷지를 못했대.”

< 술자리 10불출 >
하나: 술은 안 먹고 안주만 축내는 넘
둘: 남이 사는 술자리에 제 친구들 불러내어 제가 생색 내는 넘
셋: 술잔 잡고 잔소리만 하는 넘
넷: 술 먹다가 딴 좌석에 가는 넘
다섯: 따라주는 술 먹기만하고 따를 줄은 모르는 넘
여섯: 상갓집 술 먹고 노래하는 넘
일곱: 잔칫술 먹고 우는 넘
여덟: 남의 술 얻어먹고 안 내는 넘
아홉: 남이 사는 술자리에서 제가 술, 안주 추가주문하는 넘
열: 술자리 모임에서 축사 오래하는 넘

< 만취상태에 벌어진 큰일 >
남자선배 5명과 여자후배 1명이 MT를 떠나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술을 마셨다. 다음날 아침 일찍 여자후배가 일어나보니 여관방에 누워 있고 그 주위를 5명의 남자선배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자기가
남자팬티를 걸치고 있지 않은가! 여자후배는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했다.
“선배들이 어떻게 날 이렇게…. 엉엉~”
그 모습을 본 한 남자선배가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야 너 어젯밤에 똥 쌌어!!”

< 경찰의 정확한 판단력 >
어떤 여자가 경찰에게 달려가 말했다.
“어떤 남자가 자꾸 따라오면서 말을 걸려고 해요. 술이 좀 취한 것 같아요.”
그러자 경찰이 그 여자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고나서 말했다. “헉~~~그 사람 술이 많이 취한 게 틀림 없군요.”

< 재수 없는 물고기 >
경부고속도로에서 140킬로미터로 달리던 한 신사가 교통경찰관에게 걸렸다. 그런데 자기보다 더 속력을 내며 달리는 차들을 보면서 그 신사는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을 보면서, “아니, 저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왜 나만 잡는 거요?”
경찰관이 물었습니다.
“아저씨, 낚시 해보셨나요?”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경찰관이 태연히 하는 말, “그럼 아저씨는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습니까?”

< 차비 >
한 아가씨가 이태원에 쇼핑을 하러 왔다. 물건 하나를 고른 후에 물건값을 지불하기전 아저씨에게 “아저씨, 저 일산 에서 왔걸랑요. 차비 정도는 빼 주시죠?”라고 애교를 부리자 주인 어저씨 역시 느끼하게 씨~ 익 웃으며 아가씨 귀에다 입을 갔다 대고는 조용히 대답하시는 말씀 “아가씨~ 여기 미국에서 온 사람이 더 많아”

< 출국신고서 >
외국 출장을 떠나게 된 만득은 공항에서 출국신고서를 받아들고 당황하고 말았다.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억을 더듬어가며 ‘Name’과 ‘Address’란은 간신히 채워 넣었다. 그런데 문제는 ‘Sex’란이었다. 고민하다 슬쩍 옆 사람을 훔쳐보니 그는 ‘Male’ 이라고 적는 게 아닌가.
‘아~ 저 사람은 매일 섹스를 하는구나’ 만득은 그를 부러워하며 적었다.
‘Han-Dal-E-Han-Bun(한 달에 한 번)’

< 미사용 써비스 차지 >
어느 부부가 호텔에 투숙하고 나서 요금을 내려고 프론트로 갔다. 이들에게 청구된 요금은 30만원이었다.
“아니, 30만원이라니?”
“방값과 식대입니다”호텔직원은 말했다.
“방값과 식대라니? 여기서 식사를 하지도 않았는데….”
“식사는 여기 준비돼 있었습니다. 여기서 드시지 않은 건 손님 잘못이지요.”
“그럼 10만원만 받아요. 당신이 내 와이프와 놀아난 값으로 20만원을 받아야 하니까.”
“손님, 부인한테는 손 하나 까딱 하지 않았는데요.”
그러자 남자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내 와이프 역시 데리고 놀아도 되기로 돼 있었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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