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래머와 뚱보의 차이 연구결과 >
- 글래머는 몸을 보이기 위해 옷을 입지만 뚱보는 몸을 가리기 위해 옷을 입는다.
- 글래머는 마주오는 남자들이 눈길을 떼지 않지만 뚱보는 지나가고 난 다음에 돌아본다.
- 글래머는 필요한 부분에 살이 쪘지만 뚱보는 필요 없는 부분에만 살이 쪘다.
- 글래머는 스스로 뚱보라 말하지만 뚱보는 자신이 글래머라고 말하고 다닌다.
- 글래머는 옷이 안어울리면 몸매를 탓하지만 뚱보는 옷이 안어울리면 옷가게 주인을 탓한다.

< 누드모델의 어려운 처신 >
처음 미대 수업에 나가게 된 초보 누드모델. 강의실에 들어서자 앞쪽에 의자가 놓여 있었다. 몹시 수줍어하던 이 초보모델은 “여기 앉으라는 건가 보다“ 생각하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멋진 34-24-33의 몸매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나 둘씩 들어오는 학생들이 키득대는 게 아닌가.  너무나 당황한 모델은 몸에 뭐라도 묻었나 싶어 두리번거렸다. 때마침 들어온 교수가 하는 말.
“여기는 정물화반이에요. 의자를 그리는 중이었는데….”
망신을 당한 후... 담수업! 정신 바짝 차리고 강의실에 들어간 모델! 담당교수가 남자였다. 옷을 벗고 의자에 앉아 있는데 학생들의 시선이 온몸 구석구석에 닿아서인지 얼굴이 화끈거리고 몸이 근질 거렸다.
그런데 더욱 황당한 건 교수였다. 학생들 지도할 생각은 안 하고 모델의 몸만 엉큼한 눈길로 쳐다보는 게 아닌가.
퍽 길게 느껴진 수업시간이 끝나자 모델은 황급히 옷을 걸치고 나가려 했다. 갑자기 교수가 문을 가로막고 섰다.
‘역시,, 이 늑대 이상한 요구를 하려는 거 아냐?’그러자 교수가 말했다.“저… 실례지만 목욕한 지 얼마나 된 거죠?”
이룐~~~
목욕 안 했다고 욕먹던 이 누드모델에게 “누드화를 그리는 사람들”이라는 동호회에서 섭외가 들어왔다.
모델은 목욕탕에 가서 피가 나도록 때를 밀었다.
이번에는 지난번 같은 망신 안 당할 거라고 몇 번이나 속으로 되뇌며.. 동호회에서 빌린 화랑에 들어가 화가들의 요구를 들은 모델은 기겁을 하고 말았다.
오늘의 주제는 ‘진흙탕에 빠진 여자’

< 어려운 미션 >
한 부자노인이 있었다. 그런데 그 노인은 자식이 일찍 죽었기에 돈이 얼마가 들던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식을 가지겠다는 일념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 노인은 정상적인 임신이 불가능했기에 인공수정을 해야만 애를 가질 수 있었다.
간호사: 이 병에 정액을 담아 오세요.
할아버지: 그려.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 그 노인은 화장실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기다리다 지친 간호사는 화장실로 갔다.
간호사: 할아버지, 아직 멀었어요??”
할아버지: (헉헉헉!! 신음소리를 내며) 윽, 오른팔에 힘이 다 빠졌어. 조금만 기다려. 잠시 후..
할아버지: (여전히 헉헉거리며) 윽, 왼 팔에 쥐났다!! 안되겠어.. 변기에 대고 두들겨야지!!“
간호사: (놀란 표정으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잠시 후..
할아버지: (짜증난 목소리로)포기했어. 간호사 아가씨가 좀 해줘~~
간호사: (기겁을 하며) 안돼요! 그것만은 할아버지가 직접하셔야 돼요
할아버지: (애원하는 목소리로) 제발 한번만 비틀어줘~~!!“
간호사: 안돼요!!”
간호사가 단호하게 말하자 할아버지 왈, “그럼 나 안해!! 열리지도 않는 병이나 주고~”

< 요즘 현대식 사고방식 >
어떤 사람이 피시방에서 컴퓨터하다가 목이 마른거예요. 그래서 직원한테 가서 말하기를
“저기요, 물 어디서 다운받아요?“

< 설상가상 >
회사 주최로 가족들을 초대한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같은 부서에 있는 영구와 맹구는 칵테일을 한잔씩 하며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파티장을 한번 휘 둘러본 영구가 손가락으로 한쪽구석을 가리키며 한 여자의 흉을 보았다.
“세상에 저런 박색이 있다니. 저런 여자 데리고 사는 남편이 불쌍하구먼”
그러자 옆에서 무심코 들은 사장님, 벌겋게 된 얼굴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봐, 저 여잔 내 마누라라네.”
그 말에 너무나 당황한 영구는 얼른 그 위기를 벗어나려고 얼떨결에 둘러댔다.
“아니, 그 여자 말고 그 옆에 앉아 있는 여자….”
그러자 이젠 아예 하얗게 질린 얼굴로 하는 말, “…그 앤 내 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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