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자립 토대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

구로구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선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취업이 가능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로능력, 근로의지, 취업희망 직종 등의 근로조건을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반기별로 참여자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월 1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도 운영한다.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사가 개인별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 통합 전산망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해준다.

직업훈련 참가자 근무시간 인정제도 실시한다.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직업훈련에 참여할 경우 1일 3시간 이상만 근무하면 전일을 근무(6시간)한 것으로 인정한다.

김재창 기자 changs@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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