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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탐방- 호프앤 골프(1단지 마리오타워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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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2.23  15: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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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단지 1단지 마리오타워 1층에 자리한 ‘호프앤 골프’. 이곳에 가면 장소이동 필요성을 못느낀다. 점심엔 뷔페식 음식점, 저녁엔 호프집과 바(bar)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공간에서 스크린골프도 즐기고 골프레슨까지 받을 수 있으니 바쁜 디지털단지 CEO와 직장인에겐 더 없이 효율적인 곳이다.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한국 문화와 가장 잘 어울린다. 고객층은 30대~50대까지 다양하다.
 
점심엔 뷔페, 저녁엔 호프
호프앤골프는 점심메뉴로 닭튀김, 닭볶음탕, 닭찜, 돼지고기, 불고기, 카레, 짜장, 잡채, 떡볶이, 밑반찬등 10가지 이상의 한식, 중식, 분식을 뷔페로 운영하고 있다. 쌀은 검정쌀을 혼합한 잡곡밥을 제공하고 식사 후엔 과일과 아이스크림 후식메뉴가 있다.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회사원들에게 인기기 높다. 한신IT 소프트회사에 근무하는 이모씨(31세)는 “원하는 음식을 기다리지 않고 빨리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 1주일에 3번은 찾아온다”고 말한다. 홍석우 사장은 “점심식사로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 회사원들의 특징을 고려해 고민끝에 뷔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저녁이 되면 뷔페공간은 낭만이 있는 호프집으로 탈바꿈한다. 연회석 250석을 완비한 넓은 홀에는 대형스크린을 비롯한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호프를 즐기는 이들을 더욱 '흥' 나게 만든다. 서비스도 좋다. 직원들은 손님이 원하는 것을 눈빛만으로 알아본다. 안주를 많이 달라고 하면 같은 값에도 푸짐하게 내온다. 저녁 식사를 즐기면서 호프를 마실수 있어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신용상 프로의 레슨, ‘겨울철 타수 줄이기’
홀을 지나면 스크린 골프와 연습타석이 한눈에 들어온다. 비지니스도 가능하고 주말엔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도 많다. 날씨가 추워 필드 나가기 어려운 겨울철엔 이곳에서 스크린골프도 즐기고 프로에게 레슨 받아 타수도 줄일 수 있다.
내년 봄 필드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길 바라는 사람은  PGA세미프로 신용상 프로의 1:1 개인레슨을 받으면 된다. 특히 스윙자세를 집중교정하면 성적이 눈에 띠게 좋아 진다. 신용상 프로는 “골프에서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데도 시작할 때 잘못해 고치기 힘든 사람이 많다”며 “1개월 정도 꾸준히 레슨 받으면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회원 중에도 자세를 잘못 배워 찾아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신프로 레슨을 받고 자세를 교정한 한 회원은 “스웡이 부드러워지면서 비거리도 길어졌다”며 “그 짜릿함은 표현하기 힘들 정도”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감은 생활로도 이어져 직장생활을 비롯한 모든 일이 즐거워진다. 신용상 프로는 “초보자도 6개월 정도 레슨을 받으면 필드에 나갈수 있다”고 말했다.
 
골프존을 이용한 필드 스크린테스트
‘호프앤 골프’에는 봄철 필드를 대비해 겨울철에 자세를 가다듬고 스윙연습을 하는 회원이 많이 있다. 노력한 만큼 스윙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레슨후 골프존 프로그램으로 자기 실력을 테스트 해볼 수 있다. 골프존은 다양한 재미요소가 결합돼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윙 플레이트가 라이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게 설정할 수 있다. 경력에 따라 같은 코스라도 날씨, 프로티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고 한국인이 재미있게 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골프를 즐긴 후 호프마시는 곳으로 자리를 이동해 시원하게 한잔 마시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게다가 ‘바(bar)'도 있다.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만큼 조용한 분위기가 흐르는 대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호프앤 골프‘는 한곳에서 골프문화, 비즈니스,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한국인 취향 복합 공간이다.
 
이우영 기자 lsk90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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