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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꿈을 갖고 행복을 사회에 나눌 수 있어야죠”고객관리 프로그램 ‘콜신저’눈길 … 사람 ‘됨됨이’ 중요시
김재창 기자  |  changs@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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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23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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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산동 남성플라자에 자리잡고 있는 (주)꿈과행복(대표 백영란)은 회사의 이름 치고는 독특하다.
꿈과 행복은 대개 가정의 가훈이나 개인의 비전을 말할 때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들이다. 사명을 이렇게 지은 이유가 궁금했다.

사람은 모두 꿈이 있어야
“특별한 이유는 따로 없어요. 짐작하시는 그대로 모든 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꿈을 넣었죠. 아울러 행복을 이 모든 사회에 나누고 전파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회사 이름을 ‘꿈과행복’으로 지었습니다.
개성이 있어서 그런지 우리 회사 이름을 한번 들으면 잊어먹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백영란 대표)

꿈과행복은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이 회사의 대표 고객관리 프로그램은 ‘콜신저’다.

콜신저는 종이장부(1세대)의 번거로움과 분실 위험,CD방식(2세대)의 데이터소실 위험을 넘어선 제3세대 중앙서버 방식의 관리 프로그램이다.웹방식이기 때문에 인터넷만 된다면 언제,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하다.

중앙서버 방식의 관리 프로그램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CEO라면 직원에게 매장을 맡겨 놓고 집이나 여행지에서 매장의 매출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다. 3시간마다 중앙서버에서 데이터가 백업되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해서도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거래경험이 있는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콜신져가 자동인식해서 전화번호, 이름, 주소, 주문 기록 등 관련정보가 모니터화면에 뜨게 된다. 고객관리 회사 중 유일하게 웹밴(인터넷 신용카드승인)방식을 채택, 매월 유지관리비용이나 카드 승인 시 전화요금이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백 대표는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단순한 장사수준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사업수준으로 끌어 올려 주는 것이 이 콜신저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PC실력 ‘기본’

꿈과행복의 고객들은 음식점, 쇼핑몰, 미용실, 학원 등 업종별로 다양하다. 체계적인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지향하기 때문에 이 회사에서 근무하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PC 실력은 필수적이다.

이 회사 이상열 이사는 “우리 회사에서 하는 일이 단순노동이 아니기 때문에 숙련된 PC실력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요즘 대학을 졸업한 친구들을 보면 토익점수는 높을지 몰라도 실제 업무에 필요한 실무지식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입사후 문서작성부터 PC교육까지 다시 트레이닝을 하게 되는데 교육비용만 수천만원 이상 투여되는 게 보통입니다.”라고 말했다.

실력 위에 ‘인간성’도 갖춰야
실질적인 업무능력도 필요하지만 이 회사가 더 중요시하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조직원 개개인의 ‘인성’과 ‘됨됨이’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게 역시 ‘사람’이라는 걸 많이 절감하게 됩니다. 업무와 관련된 지식은 가르치면 되지만 인성이나 됨됨이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가끔 직원들에게 훈계라도 하려고 하면 막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경우도 없지 않아요. 사장인 제가 오히려 직원들 눈치 보는 순간도 많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직원을 더 채용하고 싶어도 이런 문제들 때문에 갈등한 적도 많았지요.”(백 대표)

하지만 백 대표는 ‘꿈’을 가지고 이 사회에 ‘행복’을 전파하겠다는 의욕이 넘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문이 열려 있다며 노크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재창 기자 changs@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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