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로맨틱 “힐링”뮤지컬

 
2012년 10월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어졌던 <뮤지컬 – 담배가게 아가씨>가 2014년 5월부터 뮤지컬 <“뉴” 담배가게 아가씨>가 새단장을 하고 대학로에서 오픈런 공연 중에 있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는 2012년도 초연 이후, 전국 투어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현재도 많은 지방 공연중에 있다. 또한, 숱한 인기배우들이 거쳐갔으며, 가족애,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 친구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현재 한 특정 세대 뿐이 아니라 남녀노소 많은 관객들이 연일 극장으로 발걸음 하고 있다. JJ글로벌, 극단 담씨의 김재목 대표는 <뮤지컬-담배가게 아가씨>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 그리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작품으로 사랑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아버지와 함께 이사 온 유나 부녀. 작은 마을에서 행복상회(작은 슈퍼)를 운영하고 있다. 유나가 이사온 뒤, 유나의 외모로 동네는 조용할 날이 없고,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매일 가게 앞만 기웃거리지만 그녀의 마음은 쉽사리 열리지 않는다. 유나부녀의 행복상회는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유나를 짝사랑하는 현우는 조금씩 유나의 마음문을 열게 되고, 유나 역시 평범한 하루를 꿈꾸게 된다. 그러나 유나아빠는 유나에게 다시 이사를 가자고 하고, 정착하고 싶은 유나는 아버지에게 싫다는 의사를 전한다. 떠나려 하는 유나아빠, 정착하고 싶어하는 유나, 유나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현우, 과연 세사람의 엇갈린 사연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해가 거급 될 수록, 세상은 각박해 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하며 자신을 방어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닮고싶지 않았던 부모님의 모습을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부모님의 모습을 닮고있습니다. 세상 사는것이 그렇듯,  우리네 삶의 굴레바퀴 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세상에서 사랑을 가장 먼저 가르쳐 준 사람도 부모님이고, 세상 속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믿어주는 사람이 부모님이셨지요. 부모님과 같은 사람을 자신도 모르게 찾게 되고, 부모님과 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이것이야 말로 운명적인 사랑이 아닐까요?

<뮤지컬 – 담배가게 아가씨>는 유나와 유나아빠의 가족간의 갈등, 화해 그리고 살아가는 평범한 행복, 그리고 그 안에 녹아드는 사랑. 즉 우리네의 이야기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박한 세상속, 자신의 삶에 녹아 있는 행복을 만나,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

조정예 기자 yea7070@dvnnew.com

공 연 명 : 뮤지컬 [“뉴” 담배가게 아가씨]
공연기간 : 2014.05.03 ~ Open Run
공연시간 : 화~금 8시 ㅣ 토요일 4시,7시 ㅣ 일요일 3시,6시 ㅣ 공휴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 소리아트홀 3관
작 / 연출 : 김지환
출 연 : 박형준, 박인영, 최동호, 서연우, 김현국, 김호섭, 김양성, 김한나 외
관 람 료 : 전석 40,000원   /  관람시간 : 110분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제작 : 극단 담씨, JJ글로벌 (문의 : 010-2832-2392 김서영 대리)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