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감성연극으로 도전,환상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두드리다.
최근 들어 인기 소설, 웹툰 등이 연극으로 재탄생 되어 네티즌들의 관심과 애정을 한 몸에 받아 인기몰이 중이다. ‘강풀의 순정만화’, ‘삼봉이발소’ 등 여전히 식지 않는 웹툰의 인기와 함께 대학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특히 가을엔터테인먼트의 ‘강풀의 순정만화’는 특유의 코믹적 요소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3차원적인 연출로 극찬을 받으며 연극화된 웹툰 중 가장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우연일까?’는 남지은, 김인호 작가의 작품으로 네이버 웹툰 평점 9.9로 주인공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우연적인 사랑이지만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으로 그려낸 <우연일까?>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대학로 연극으로 관객들을 맞이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의 따뜻한 느낌과 함께 연극의 생생한 감성 전달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어 두 주인공의 애틋하면서 풋풋하고도 달콤한 사랑을 표현하여 대학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우연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행복, 사랑입니다.’
손이 자주 가는 곳에 두고,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보는 앨범과 책장 아래 칸에 함부로 꽂힌 채 먼지만 쌓여가는 오래된 책의 차이처럼 누군가에게는 마음 속 깊이 간직된 추억이 다른 이에게는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가버린 기억일 때가 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어렸고, 순수했고 철없던 시절이라고 가볍게 웃어넘기며 말하지만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몇 컷, 첫사랑의 기억만은 여전히 생각날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다시 시작된 그들의 인연은 우연일까? 아니면 운명일까?
< P r o d u c t I o n >
‘아직까진 빡빡하게만 느껴지고, 이 빡빡함이 계속될 것만 같은…’ 지나친 생각일까.
현재 우리 나라에게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모든 작품의 70-80%가 해외 작품들이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창작극들이 외면 당하고 있다. 죽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파 공연들만을 보고 즐긴다면, 우리나라의 쌀과 김치가 아이들에게 외면 당하듯, 길게 보는 공연 문화 역시 편식하게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 자생적으로 좋은 상품을 만들어내 우리도 즐겁고 또한 밖으로도 내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 첫 출발에 우리가 서있다.
조정예 기자 yea7070@gamtantimes.com
- 공 연 명 : 연극 <우연일까?>
- 공 연 장 :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
- 기 간 : 2014년 4월 16일 (수) ~ Open run
- 러닝타임 : 110분 (인터미션 없음)
- 시 간 : 월, 수 8시 / 토, 공휴일 2시 30분 / 일 3시
- 관 람 료 : 일반 30,000원
- 제작/기획: ㈜가을엔터테인먼트 1577-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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