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집단의 특성 연구결과 >
두 사람이 모이면 다툰다.
셋이 만나면 고스톱을 친다.
넷이 만나면 편 가른다.
다섯이 만나면 한 사람을 ‘왕따’시킨다.
여섯이 만나면 서로 어느 편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혼자 있으면 ‘야동’ 을 본다

< 삼촌과 조카의 대화 >
삼촌이 어린 조카에게 손가락 이름을 순서대로 가르쳐 주고 있었다.
“엄지, 검지, 중지, 약지...” 그러다가 장난기가 발동하여 나머지 손가락을 “코딱지”라고 말해 줬는데...
………
애가 대답하길
“아니야 ! 새끼야”

< 어중이떠중이 >
국어 선생님께서 덩달이에게 글짓기 숙제를 내주셨다.
“덩달아, 집에가서 ‘어중이떠중이’라는 단어로 글을 써와라. 알겠니?”
한참을 고민하며 집으로 가던 중 덩당이는 놀이터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 있기에 호기심으로 틈새를 비집고 들어갔다.
그 곳에선 머리를 빡빡 민 땡중이 사람들 앞에서 무술시범을 보이고 있었다.
그 중이 ‘솰라솰라’ 주문을 외자 놀랍게도 몸이 공중으로 뜨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 번뜩 뇌리에 스치는 무언가를 느낀 덩달이는 신나게 집으로 달려갔다.
덩달이는 숙제노트에 이렇게 적었다.
“중이 공중으로 치솟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탄성을 지르며 말했다. ‘어! 중이떠! 중이!’”

< 적극적인 해석 >
의사가 한 아주머니의 감기를 진단한 뒤 처방을 내렸다.
“먼저 따뜻한 물에 푹 담그세요. 그리고 따뜻한 옷으로 온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이 말을 듣고 집에 온 아주머니는 남편에게 말했다.
“의사 선생님께서 온천에 가서 푹 쉰 뒤 밍크코트로 온몸의 체온을 보호하라고 하네요.”

< 감사의 선물 >
장모가 세 사위중 누가 성질이 착한가를 시험해 보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 그녀는 첫째 사위를 데리고 강가로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로 뛰어 들었고 사위가 착하게도 그녀를 구했다.
다음 날 사위의 집에 ‘장모로 부터’란 메모와 함께 고급 도요타 승용차가 세위져 있었다.
다음은 두번째 사위를 데리고 똑 같은 행동을 했고 어김 없이 그 사위도 장모를 구했으며, 첫째사위와 같은 메모와 승용차가 세위져 있었다.
다음은 셋째 사위의 차례가 되고 똑같이 강가로 산책을 하다 갑자기 강물로 뛰어 들었다.
그런데 셋째 사위는 장모를 구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고 가버렸다.
의아하게도 다음 날 그 사위의 집에는 고급 BMW 세단차가 세위져 있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메모가 붙혀져 있는게 아닌가...!!!
………
 “자네의 장인으로 부터...”

< 준비된 자세 >
북적거리는 마트에서 한 여성이 핸드백을 잃어버렸다.
핸드백을 주운 정직한 소년은 그 여성에게 가방을 돌려줬다.
지갑 안을 살펴본 여자가 말했다.
“음… 이상한 일이구나. 지갑 안에 5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이 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만 원짜리 5장이 들어있네?.”
그러자 소년이 재빨리 답했다.
“저번에 제가 어떤 여자분 지갑을 찾아줬는데 그분은 잔돈이 없다고 사례금을 안 주셨거든요.”

< 세계화의 방법 >
어느 인재육성 단체에서 “한국의 세계화”란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 남성이 세계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무엇보다도 여성인력의 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이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방청석에서 한 여성이 흥분된 목소리로 갑자기 소리쳤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합니까 !?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남성의 자질 키우는 일입니다.”

<굿모닝>
최불암이 손자랑 놀고 있었다.
손자 : “굿모닝”
최불암 : “굿모닝”이 뭐니?
손자 : 영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에요.
새로운 단어를 안 최불암은 부엌으로 가서 부인에게 자랑하고 싶어졌다.
최불암 : 굿모닝.
부인 : 감자국이랑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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