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문시험 답안 >
어느 중학교 한문시험에 ‘빼어난 미모를 가진 여자를 가리키는 고사성어를 쓰시오’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참고로 정답은 절세가인.
시험이 끝난 후 채점을 하던 선생님이 학생들의 점수를 불러주기 시작했다.
“24번 김연수 68점. 근데 정답이 ‘절대미녀’가 뭐야. 이런 바보같은 놈.“
아이들이 킥킥대고 웃기 시작했다.
“25번 조재분 50점. 어라? 요 녀석 봐라.”
말을 마친 선생님이 칠판에 뭐라고 쓰기 시작했다.
‘竹竹方方(쭉쭉빵빵).’
글자의 의미를 이해한 아이들은 거의 뒤집어졌다. 선생님은 곧바로 26번의 점수를 불렀다.
“26번 윤덕순 25점. 근데 넌 뭐야? 이리 나와.”
이어 선생님의 꿀밤세례가 쏟아졌다.
“야, ‘효리짱’이 고사성어냐 시꺄?“

< 직업 추정 >
만원버스 안에서 어떤 남자가 여자가 앉아있는 좌석앞에 섰다. 이 남자는 밤샘작업으로 인해 넘 피곤한 상태인지라 여자에게 양해를 구한 후 여자를 무릅에 앉히고 좌석에 앉았다. 잠시 가다보니 여자의 머리카락에서 파마약 냄새가
나서 여자에게물어보았다.
“혹시 직업이 미용사이세여? ”
여자가 깜짝 놀랐다. 자기 직업을 이렇게 맞춘데 대해서... 그러다 잠시후 여자가 입을 열었다. “혹시 아저씨는 포크레인 기사세여? ”라며 물었다.
남자가 깜짝놀라 “어떻게 내 직업을 알았냐?”고 묻자, 여자 왈 “제 엉덩이 밑에서 뭐가 자꾸들어올려요~~”

< 여자들이 바라는 이상형 >
각 나라 여자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그들의 이상형을 물었습니다.
미국 “유머감각을 제일 많이 봐요.”
프랑스 “분위기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일본 “잘 생긴 사람이면 좋겠스므니다.”
영국 “당연히 매너가 제일 중요하죠 .”
한국 “음… 당연히 경제력이 최고로 중요하고요. 키도 커야 하고요. 얼굴도 잘 생겼으면 좋겠고요. 학벌은  물론 좋아야 되고요. 직업은 전문직이었으면 해요. 그리고 장남은 아니어야 해요. 몸매는 송승헌 정도면 되고요. 그리고 뭐가 빠진 거 같은데….”

< 눈 뜨고 못볼 상황 >
주야로 스스럼 없이 남편과 키스하는 며느리를 시어머니가 나무란다.
“얘야, 넌 이 시어머니 앞에서 그게 무슨 짓이냐! 아범이 출근할 때도 ‘쪽’, 퇴근해 돌아올 때도 ‘쪽’. 정말로 두 눈 뜨고 못봐주겠다.”
그러자 며느리가 대답했다.“그래서 저희들은 눈을 감고 하잖아요. 어머님!”

< 근황 >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서로의 근황을 물었다.
친구1 :“야, 넌 요새 무슨 일하냐?”
친구2 :“나? 그냥 전에 하던 일 계속하고 있지 뭐!”
친구1 :“니가 전에 뭐했더라?”
친구2 :“놀았잖아!” ~~

< 여자들의 선택기준 >
한 여자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여자는 3명의 남자를 동시에 사귀고 있었다.
어느 날 한 명만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한 끝에, 세 남자에게 동시에 100만원씩을 주고, 한 달 후에 다시 보자고 했다.
그리고 한 달 후.
1번 남자는 남자 자신을 위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지게 꾸미고 왔다.
“당신 같이 아름다운 사람에겐 나처럼 멋진 사람이 딱이요.”
2번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선물꾸러미를 잔뜩 들고 왔다.
“전 당신을 위해서 전부를 바쳤답니다.”
3번 남자는 한달 동안에 장사를 해서 200만원을 벌어왔다.
“전 2배로 만들었습니다.”
여자는 어떤 남자를 선택했을까요?
선택결과 : 키크고 잘생긴 남자.

< 암석 종류 >
어느 중학교 수업시간. 선생님이 ‘화강암, 퇴적암, OO암’이라고 적힌 돌을 세 개 들고 와서는 ‘OO암’이라는 돌의 이름을 적어 내도록 했다. 잠시후 모두 답을 써서 제출하자, 그 자리에서 채점하시던 선생님이 몹시 화가 난 얼굴로 큰 소리를 쳤다. “유방암이라고 쓴 녀석 누구야? 앞으로 나와!”
“그리고 최불암이라고 쓴 녀석도 같이 나와!” 두 학생을 벌 주신 후 교실을 나가며 중얼거렸다.
“그래도 석굴암은 봐줬다….”

< 못쓰는 물건 >
토요일 밤이 지나고 일요일 아침,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을 했다. “집에 못 쓰는 물건 있으시면 관리실 앞으로 갖고 나오세요~.” 한참 뒤에 관리실 앞 마당에는, 마누라에게 끌려 온… 풀 죽은 남편들이 한 무더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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