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착지점 판단 오류 >
여성 골퍼 두 사람이 골프 라운딩을 하던 중 다른 팀의 남자를 공으로 맞히고 말았다. 깜짝 놀라 뛰어가보니 공에 맞은 남자가 비명을 지르며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뒹굴고 있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물리치료사거든요. 직접 봐드릴게요.”
“아닙다. 곧 괜찮아질겁니다.”
“제발 사양하지 마세요. 제가 치료해드리면 금방 나으실 수 있다니까요.“
여전히 두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잔뜩 얼굴을 찡그리던 사내는 마지못해 그러라고 했다. 상냥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다가간 여자는 사내의 그곳을 정성스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한참 마사지한 뒤 여자가 물었다.
“어떠세요, 많이 좋아지셨죠?”
그랬더니 그 남자 하는 말
“예, 기분은 너무 좋은데, 공에 맞은 이 손가락은 계속 아파요.”

< 술취한 이들의 7가지 유형 >
1. 에로영화형: 무조건 이유없이 벗어 젖힌다.
2. 삼류극장형: 필름이 끊긴다.
3. 청문회형: 횡설수설 묻지도 않은 얘기를 하고 또 하고 또한다.
4. 무단 발포형: 술집이건 전봇대건 가리지 않고 방뇨한다.
5. 변사형: 울먹이는 목소리로 신세한탄을 끊임없이 늘어놓는다.
6. 김삿갓형: 술자리에서 사라져 갈 곳을 잃고 정처없이 길거리를 방황한다.
7. 물고문형: 싫다는 사람 강제로 먹인다.

< 예기치 않은 상황 >
매력적인 젊은 여자가 혼자 술집에 앉아 있었다. “실례합니다. 한잔 사드려도 되겠습니까?” 한 젊은이가 다가와서 물었다.
“뭐라고요. 여관에 가자구요?”
그 여자가 소리를 빽질렀다.
“아니 잘못 들으셨군요. 저는 그냥 술 한잔 사 드릴까 하고 물었는데요.”
“그러니까 여관에 같이 가자는 말이죠?”
여자는 더 흥분한 듯 큰소리로 외쳤다. 기가 막히고 당황한 젊은이는 구석으로 물러났고, 술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분개하여 죄없는 그 청년을 쏘아보았다. 조금 있다가 그 여자가 청년이 있는 자리로 왔다.
“아깐 소란을 피워서 정말 죄송해요.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았을 때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연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자 남자는 여자를 보면서 소리를 버럭 질렀다. “뭐라구 50만원이나 달라구?”

< 백그라운드 무시 행위 >
신혼여행을 떠난 터프남과 신부가 저녁이 되자 호텔에 투숙했다. 신랑은 방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자기의 터프함을 과시하기 위해 신부를 번쩍 안아 올려 그대로 침대 위로 던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 신부가 사색이 되어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흐, 우리 각시가 너무 부끄러운가 보다.”
신랑은 신부가 부끄러워서 그러는 줄 알고 흐뭇한 마음으로 신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그 때 머리맡에 있는 작은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팻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다.
“저희 호텔에서는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코자 침대를 모두 최고급 돌침대로 바꾸었사옵니다! ”

< 진찰방법의 차이 >
젊고 예쁜 아가씨가 볼품없는 할머니와 함께 병원에 들어섰다. 아가씨가 말했다.
“우리 진찰 받으러 왔어요.”
“알겠습니다. 저 커튼 뒤로 가서 옷을 벗으세요.”
“아니, 제가 아니에요. 연로하신 이 고모님이 진찰 받으실 거예요.” “그렇군요. 할머니, 혓바닥 내밀어 보세요.”

< 오해 >
어떤 여관에 다급한 표정의 남녀가 뛰어들어 오더니 다짜고짜 조용한 방을 달라고 말했다. 여관 종업원은 으레 그렇듯 구석방을 내주었다. 잠시 후 방 앞을 지나던 종업원의 귀에 이상한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아악~ 좀 더….” “가만히 좀 있어봐. 지금 뭔가 터지려고 해.”
“앗! 그렇게 세게 하면 어떻게 해. 살살 좀 해….”
“왜 그래?
“쌌어?”
“아니 벌써?”
“한 번만 더 하자. 응?”
“안 돼 한 번 쌌으면 끝이지 뭐.”
종업원은 두 사람의 대화가 너무나 노골적이어서 자물쇠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보았다. 그런데 방 안에서 남녀는 도란도란 마주앉아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

< 호흡활동 >
어느날, 뚱띵이가 옆구리 터진 김밥처럼 꽉 찬 만원 지하철을 탔다. 뚱띵이가 옆에 있는 아가씨를 밀자, 열받은 아가씨
“밀지 마요” 그래두 자꾸 밀자 “밀지 좀 말라니깐요...” 그래도, 여전히 밀자,,,아가씨가 벌컥 화를 내며  소리쳤다.
“아저씨!!밀지 말라는데 왜 자꾸 미는 거예요?” 그러자 뚱띵이가 머리를 긁적이며.. “숨도 못 쉬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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