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이름으로, 울다가 웃다가

가장 편하고 기댈 수 있는 존재지만, 때론 버거운 ‘가족’이란 이름. 그 안에는 평범한 중년 남성이지만 남편과 아버지로 살아야 하는 고된 일상,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여자로 살고 싶은 엄마, 누구나 겪는 사춘기지만 유난히 힘든 아이들이 있다. 우리의 실생활과 흡사한 삶을 무대 위에서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인연인 ‘가족’을 위한 공연을 통해 진한 가족애를 느껴보시길.
 

 
뮤지컬 <사춘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청소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시대가 변해도 ‘사춘기’는 항상 존재하고, 각자 그때만큼은 가장 아프고 힘든 시간으로 통용된다. 가장 찬란했던 시절이자, 가장 아프고 힘들었을 ‘사춘기’를 조명해 청소년의 일탈을 강렬하게 그려냈다.
 

기간 2월 15일까지
장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관람 등급 만 13세 이상
관람료 4만4천~5만5천 원      문의 1544-1555

 

 

 
연극 <나는 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은 우리의 영웅이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에 둘러싸여 돌봐주는이 없던 안중근의 아들과 부인과 어머니는 고스란히 학대를 겪었다. 대한 독립을 이끈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되어 왜곡되게 살아야 했던 그의 막내아들 안준생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기간 1월 31일까지
장소 BBCH홀
관람 등급 만 7세 이상
관람료 5만~10만 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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