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청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 금천구, 설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개최

구로구와 금천구가 설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구로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준비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고 도·농간 상호협력과 신뢰의 기회를 구축하고자 구로한마당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구로한마당장터는 12, 13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개최된다.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 예천군, 영월군 등 17개 지차체가 참석한다.

장터에서는 한우, 견과류, 한과류, 과일류,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이 시중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장터국수,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전통시장 이벤트와 장터 달구미 행사도 열린다.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은 8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이벤트를 펼친다. 주민들은 제수용품 할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금천구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2015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설명절 이벤트는 2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 관내 남문시장, 대명여울빛거리, 은행나무시장 및 독산동 우시장 등 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준비하려는 구민들을 위해 각종 할인판매와 주민참여 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남문시장에서는 2월 9일(월) 오후 1시부터 남문시장 신바람 풍물팀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떡 나눠먹기, 이동식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독산동 우시장에서는 2월 10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종합선물세트(130명 한정)를 증정하며, 각설이 공연을 통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재창 기자 changs@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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