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물은 육체의 건강을 불어 넣어주며 삶의 활력을 만들어 주는 물이 좋은 물이다. 역사적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좋은 물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며 오늘날도 이어져 오고 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완벽한 기준이 없으며,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성향 및 특징이 다르다. 어떤 물이 가장 좋은 물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과학적인 실험과 오랜 연구를 통해 인간에게 무해함을 증명한다면 그물이 가장 좋은 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은 모든 생명을 만들어내는 신비한 자원임은 확실하다.
 
좋은 물은 첫째 ph7.5-8.5 사이의 약알칼리성 물이 좋다. 우리 몸은 ph7.3-7.5 정도의 약알칼리성으로 되어 있다. 알칼리성 물은 체내 효소와 항산화 물질의 활동을 저하시키지 않고 항상성 유지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둘째 미네랄 성분이 균형있게 포함된 물이좋다. 특히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은 체내의 다양한 반응을 도와주며 물의 단맛을 낸다.
셋째 적당량의 기체가 녹아 있어야 한다. 물속에 녹아 있는 적당량의 산소와 이산화탄소는 청량감을 더해주며 생명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넷째 경도가 너무 높지 않은 물이다. 물의 경도란 물에 녹아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에 의해 결정된다. 경도가 높은 물은 산뜻하지 않은 진한 맛을 나타내며 음식 맛을 저하시키고 위장을 상하게 하여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결석의 위험성도 있다.
이렇듯 물은 인간에게 없으면 안 되는  중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잘못 음용하게 되면 몸의 해를 끼치기도 한다. 수질은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사람들은 산을 좋아한다. 산에 가면 기분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지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산속에 있는 계곡물은 너무도 맑고 시원해 보인다. 하지만 육안으로 느낄 뿐이다. 물속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 있는지 수질 검사를 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산 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철분이 많은 산도 있고 광석이 많은 산도 있다. 하지만 지질에 관심을 가지고 산을 찾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산이라고 해서 아무 물이나 음용하면 안 된 다는 것이다. 물을 통해 아토피를 고치기도 하고 물을 통해 마음의 안정도 찾아 올 수 있다. 그만큼 물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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