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나라 기업 총 수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중견기업이 8%,대기업은 불과 1%수준이다. 우리나라 근로소득자의 88%를 중소기업이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중소기업이 국내산업에 기여하는 역할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대기업이 우수기술을 가지고 제품화 하는 데는 그 기술을 지원하는 부속품들은 대부분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들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중소기업은 국가기술산업의 핵심
대기업의 핵심기술만으로는 좋은 완성품이 절대 될 수 없기 때문에 최고의 제품이 나오기 까지 얼마나 우리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정부의 관심과 투자 그리고 지원이 집중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정부도 이를 알기 때문에 규제개혁과 중소기업기술투자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연구개발 비에 대한 세액공제나, 기술혁신과제를 통한 연구개발비 직접지원 및 연구개발 투자지원을 통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정책을 100% 활용하기 위한 정부지원 연구개발 자금과 연구개발 투자에 대해 알아 보자.

우수기술 정부 투자자금
1. 연구개발에 관한 엔젤투자금
중소기업이 가진 우수기술에 대해 정부가 매칭하여 연구개발비를 투자해주는 획기적인 제도이다. 이해관계가 없는 어느 개인이 1억을 투자하면, 정부가 3억을 투자 해주는 조건으로 연구개발자금을 지원 하는 제도로서 정부가 순수하게 투자하는 제도이다.

2.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과제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제도로서 기술은 있으나 사업화를 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서, 보통 1개 기업당 최대5억~10억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 지원제도를 활용한 기업의 사례로 A기술이 있다. 이 회사는 인터넷 플랫폼을 제작하는 기술로 연구개발 자금 8억원을 지원받았다. 또 B테크는 정부로부터 8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매출액 60억 기업에서 지금은 150억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제도는 지원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두 지원 모두 채무가 아닌 투자자본금(엔젤투자)이거나, 지원금(기술혁신과제)으로서 기업으로서는 부담이 없다.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매우 큰 자금이다. 우수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 지원제도를 잘 활용 한다면, 자금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고도성장 할 수 있는 충분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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