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방통전파진흥원 통해 지원, 11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사업설명회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5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공모에 나선다.

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은 ▲해외진출형 공동 제작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어린이 종합구성물 ▲해외 우수프로그램 우리말 더빙 ▲국내 우수프로그램 다국어 자막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예산은 117억원이다.

이달 26일까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를 통해 진행되는 공모에는 방송사업자나 컨소시엄 자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 진출형 공동제작 분야에는 선판매 프로젝트를 포함, 장르 제한없이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며 한국·영국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등 KCA가 주관하거나 지원하는 국내외 쇼케이스·마켓행사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공공·공익 프로그램은 총 35억원, 프로젝트 당 최고 7천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신설된 어린이 종합구성물에도 10억원, 프로젝트당 최대 2억원이 배정됐다.

해외 우수프로그램 우리말 더빙에는 프로젝트당 최대 1억원씩 총 9억8천400만원이, 국내 우수프로그램 다국어 자막에는 프로젝트당 최대 1억원씩 총 4억80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KCA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 관리 홈페이지(www.kcapd.kr)를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미래부와 KCA는 오는 11일(수)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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