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0만대 판매 전망…가격‧배터리 성능은 걸림돌

그동안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아온 ‘애플워치’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센터에서 세 가지 모델의 애플워치를 공개했다.알루미늄을 사용한 애플워치 스포츠,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인 애플워치,18K금을 사용한 애플워치 에디션이다.

 

색상도 각각 두가지로,애플워치와 애플워치 스포츠는 실버와 블랙,애플워치 에디션은 옐로골드와 로즈골드다.

시장조사업체 SA는 올해 애플워치의 판매고가 1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애플워치의 출시로 지난해 460만대에 불과했던 스마트워치 시장이 2810만대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도 함께 내놨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의 만만찮다.가격이나 낮은 배터리 성능이 대중화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것.애플워치 가격은 스포츠모델이 349달러(약 38만원)로 가장 저렴하고 스테인리스 스틸과 금소재를 사용한 모델은 이보다 약간 높게 책정됐다.기존 스마트워치 가격이 300달러 선인 것을 감안하면 다소 비싼 편이다.

  김재창 기자 changs@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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