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차세대보안리더양성프로그램 인증식’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3월 12일(목) 삼정호텔(서울 강남)에서 대한민국 국보(國寶)급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3기 인증식’을 갖고 BEST10 선정자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차세대보안리더양성프로그램은 3기 모집에 총 1,080명의 지원자가 몰려 명실상부 화이트해커가 되기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임을 입증하였으며, 지원자 중 2차에 걸친 선수지식 시험 및 심층면접,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30명을 제3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BoB는 IT보안에 재능이 검증된 보안영재들을 우리나라 최고의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계 최고 전문가를 통한 1:1 도제식 교육과 단계별 서바이벌 방식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현직 보안 전문가를 BoB 멘토로 구성하고, 모든 과정이 전액 무료(100% 정부지원)로 실시되는 등 교육생들이 오직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있다.

   총 6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 단계는 정보보안 전공분야에 대한 집체교육(’14.7~8, 2개월)과 프로젝트 및 실습과정(’14.9~12, 4개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선택하여 집중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설계 되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 정세균 의원, 이주영 의원, 홍문종 미방위 위원장, 정두언 의원, 권은희 의원, 이운룡 의원, 청와대 임종인 안보특보,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 한국정보보호학회 박춘식 회장,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심종헌 회장, MBN조현재 대표, 나도성 한성대학교 원장,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 안랩 방인구 본부장등이 참석하여 BEST10 인증을 축하했다.

  김재창 기자 changs@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