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텍,실시간 모니터링‧원격 제어 가능한 시스템 개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딸기농사를 손쉽게 지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퓨처텍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를 기반으로 한 ‘IoT 딸기재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딸기 성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농장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딸기는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기간이 길 뿐만 아니라 온도에도 민감해 재배가 까다로운 과일로 분류된다.

 
‘IoT 딸기재배 시스템’은 다양한 센서장비와 네트워크 통신기술로 최적의 온도를 설정해 준다.해당 범위를 벗어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모바일 서비스로 바로 통보해 준다.딸기 경작자는 온도 제어,침입자 감지,물주기 등 필요한 조치를 원격으로 할 수 있다.

퓨처텍 관계자는 “경작자가 쉽고 빠르게 농장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IoT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창 기자 changs@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