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도 관리
컨설팅을 하며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경영마인드 제고에 있어서 기업 신용도 관리에 너무 신경을  안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소기업이건 대기업이건 기업신용도 관리는 경영에 있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만약 이를 소홀히 한다면 불거지는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기업신용도가 A+라고 하는 기업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만족한다. 그러나 기업의 신용도는 한 기업의 신용도만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경제력, 나아가 세계경제에 있어서도 매우 민감하게 달라지는 상황이고 보면, 지금 현재 기업신용도가 다소 좋다하더라도 더 좋은 단계로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외국경제나 주변국가의 영향에 따라, 때론 그 신용도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신용도는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1. 첫째, 자본금의 확충으로 신용도를 상승시킨다. 즉, 자금이 풍요로울 때 가능한 조금씩이라도 자본금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자본금을 상승시키면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자금의 안정성 등 기타 여러면에서 재무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2. 둘째, 지적재산권을 가능한 한 확보한다. 지적 재산권은 지식가치평가를 통한 재무지표에 영향을 미쳐, 신용등급의 상승요인을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타, 가수금, 가지급금 등을 연계한 재무지표 조정이 가능 하므로 신용등급의 상승을 꾀할 수 있다.

3. 셋째, 현금성 지급을 최대한 영수증화 하기 위해, 체크카드의 활용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가지급금을 최대한 줄이려 노력한다.

4. 일용직 등에 대한 비일률성 지급시, 불가피한 소득노출을 꺼려하는 직원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이를 처리하지 못해, 가지급금이 쌓이게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등에 지급되는 십만원 미만 건에 대한 지급은 소득자에게 세금이 붙지 않기 때문에 소득처리 해도 무방하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이를 반드시 영수증 처리한다.

또한 영업적 일 또는 소개를 통한 수당 개념의 비용은 기타소득세로 처리하고 이에 대한 세금은(3.3%) 기업이 부담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또한 이를 영수증 처리하여, 가지급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지금 위에서 말한 몇 가지만 잘 적용해도 기업신용도는 매우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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