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하모니 2000인 오케스트라 공연 … 벚꽃 대행진 등

 11일 금천구가 개청 20주년을 맞아 금천구청사 뒤 롯데캐슬 부지내 특설행사장에서  ‘벚꽃축제’ 의 메인행사로 ‘제5회 금천하모니 2000인 오케스트라 대향연“을 진행하고있다.
금천구가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제11회 금천하모니 벚꽃축제를 열었다.

먼저 오케스트라 공연이 지난 11일 금천구청사 뒤 롯데캐슬 부지내 특설행사장에서 열렸다. ‘벚꽃축제’ 의 메인행사로 ‘제5회 금천하모니 2000인 오케스트라 대향연“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총 1,7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카리나 등으로 ‘신세계교향곡’, ‘라데츠키 진행곡’, ‘클래식 메들리’ 등 6곡을 연주했다. 행사장에는 5,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12일에도 벚꽃축제는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주민참여 프린지 공연과 안양천과 벚꽃십리길을 함께 걷는 벚꽃대행진이 이어졌다. 축제의 대미장식은 불꽃놀이 콘서트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개청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벚꽃축제에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해주셔서 더욱 기쁘고 행복한 축제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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