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서 중소기업 경영관리에서 채권관리를 간단히 요약 설명했다. 중소기업에서 채권관리는 영업보다 더 중요한 관리 포인트이다. 영업은 이미 이루어진 지난 일 이지만, 채권은 남아있는 현재진행형 현금자산이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효율적인 채권관리로 영업 확대
채권관리를 하는데서 통상 기존 거래처에 대해선 믿고 거래 하는 관행이 있어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오랜 친분관계가 있으면 채권에 대한 보증이나 담보를 요구하기엔 인간적으로 어려움이 큰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관행을 언제까지나 방치 할 수도 없다. 채권관리가 허술하면 영업도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실 채권관리에 대한 여러 가지 제도적 방법 과 장치를 잘 이용한다면 이러한 위험한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외상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사전 채권관리
◇선급금 지급에 대한 보증방식 = 물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판매자가 구매자와 외상거래를 할때 그 업체에 대한 신용정보가 부족하거나 거래액이 큰 외상거래를 할때 구매자의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없다면  선급금 지급에 대한 보증방식을 이용하면 좋다.

이는 담보력이 부족한 구매자가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서를 발행하고 이를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판매자는 이에 대한 채권발생시 보증보험회사에 보상청구를 해 지급받는다. 채권자에겐 최상의 보증담보이고 반대로 구매자는 특별한 담보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제도이다.

◇기업신용정보를 이용하는 방법 = 기업신용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은 판매자가 구매자와 외상거래전 업체의 신용정보를 파악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용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상대방이 내용을 알수 없기에 매우 유익한 방법이라 할수 있다.

또한 외상거래 중에도 수시로 구매자의 신용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매우 좋은 사전 불량 관리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보증기금에서 운용하는 크레탑이라는 기업정보 시스템과 나이스정보에서 운용하는 정보가 있는데 두가지 다 정보이용료를 내야 한다.

간단하게 두 회사의 정보 차이를 분석해 보면 한 회사는 기업일반정보, 연체정보, 소송, 부도정보를 알려주는 반면 다른 회사는 이에 거래처 조기경보, 소액연체정보, 기업 차입금 정보, 여신정보, 대표자 신용정보, 신용평가상향정보를 수시로 알려준다. 매우 구체적이고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매자의 사전 정보를 충분히 파악 할수 있다.

당사는 이러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우리중소기업들에 대한 부실채권 방지에 기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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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판정 경영컨설턴트
키포유엔키월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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