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40분 궁동 원각사…주현미, 한서경, 국악인 박애리 등 출연

지난해 열린 산사음악회 모습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8일 오후 6시40분부터 궁동 원각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연 속에서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간에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숲 속 산사음악회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주현미, 한서경· 수와진, 신일국, 김남조, 국악인 박애리, 성악가 유상현, 김혜진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2014 비보이세계챔피언' 캠블러크루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궁동 오리로 21가길 146에 위치한 원각사는 역사문화공간인 정선 옹주 묘역과 자연 친화 공원인 궁동저수지생태공원과 인접해 있어 음악회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

구 관계자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봄밤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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