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청광장서 열려…쏘울EV, SM3, 스파크EV 등 5종 9대 체험

시승행사에 참여한 주민이 SM3 전기차에 탑승한 모습
구로구가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27일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쏘울EV(기아), SM3(르노삼성), 스파크EV(한국GM), 라보PEACE(파워프라자, 전기트럭), 로미오(KR모터스, 이륜차) 등 총 5종 9대가 시승차로 운영됐다.

전기차 시승자들은 구청 광장을 출발해 구로 가로공원까지 약 1km 구간을 주행하며 차량 성능과 승차감 등을 살펴봤다.

전기차 민간보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전기차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전기차를 사고자 하는 주민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에 내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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