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한마디만 할게 >
집이 좀 빵빵 하다고
돈 자랑 하고 다니는 사람
대기업 직장에 연봉 좀 쌔다며
여기 저기 유세 떠는 사람
여자한테 인기 좀 있다고
어깨에 힘 팍 주고 다니는 사람
내말 똑바로 들어라
니들에게 딱 한마디만 할께!
“우리 친하게 지내자”

< 웃기는 선생님 >
국어 시간에 남자 선생님이 칠판에다가 열심히 판서를 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킥킥 거리고 웃자.. 돌아보면서..니네 왜 킥킥거려 수업시간에? 그러자 잠시 동안 조용하다가 다시 킥킥거려서..선생님이 화가 나서... 킥킥 거리는 놈들이 나쁜데..
그 웃기는 놈은 더 나빠.....
그 수업시간에 애들은 뒤집어졌다.. 선생님의 엉덩이 사이가 뜯어진 것이였다.

< 쌍과부의 바램 >
어느 마을에 며느리도 과부이고 시어머니도 과부인 쌍과부가 살았다.
달이 유난히도 밝은 날 밤이었다.
구름에 달이 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며느리 과부는 죽은 남편 생각에 가슴이 저려왔다. 며느리 과부는 특히 남편의 그거 생각이 간절했다. 며느리 과부는 신에게 빌었다. “신이시여, 제발 남자 그거나 한 개 떨어뜨려 주십시오.”
며느리 과부 등 뒤에서 이 말을 들은 시어머니 과부가 며느리 과부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리면서 말했다.
“야, 이 년아! 그 거 두 개 떨어지면 큰일 나냐구!!!“

< 불륜과 조깅??? >
아무도 없는 여자의 집에서 남녀가 ㅇㅇ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의 남편이 돌아왔다. 놀란 남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채 담을 넘었다.
담장밖에는 억수 같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남자는 주의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 조깅을 하는듯이 거리를 뛰어갔다.
그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사람이 물었다.
행인 :아니, 당신 지금 뭐하는 거요?
남자 :보시다시피 전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행인 :당신은 조깅할 때 늘 그렇게 옷을 홀딱 벗고 합니까?
남자 :예, 기분이 매우 상쾌하거든요.
행인 : (황당해하며)근데 그 콘돔도 늘 착용합니까?
남자 : 아니지요 오늘처럼 비가 올때만 착용합니다. 요즘비가 산성비라서요 이물건에 산성비가 맞으면 대머리가 되잖아요.

< 돼지의 위상 >
어느 농장에 비가 억수로 와서 집이며 가구며 사육장까지 다 물에 잠기게 되었다... 음음.. 그러자 농부는 안간힘을 다하여 작은 배에 동물들을 싣게 되었다.
그런데 배가 무게를 못 견디어 점점 가라 앉는것이였다.
농부는 고민 끝에 동물 중에 하나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물 중엔 소, 닭, 개, 돼지가 있었다. 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고 덩치가 제일 큰 소를 바라 보았다. 그러자 소가
“주인님 저는 밭 갈고, 온갖 힘든 일은 다 하잖아유, 날 버리고 힘든 일을 주인님이 하실거요?“
다음으로 닭을 보았다.
닭은 혼자 중얼거렸다. “전 싱싱한 계란을 항상 드리잖아요, 나 만큼 효율적인 짐승이 어딨다고”
농부는 이리저리 생각해도 닭은 유용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 개를 보았다. 개는 눈이 마주치자 애처로운 눈빛으로
“집은 누가 지킨데유 ~~~?”하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시선이 돼지에게 집중되었다.
돼지는 분위글 파악하고 대범하게 행동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한마디를 던졌다.
돼지 왈~~~!!! “ 뭘 봐 쨔~샤. 던져 !”

< 숫자로 표현한 어느 남편의 넋두리 >
1 어나서
2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지가
30 년이 지났다.
4 귀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결혼해서ᆢ
5 랬동안 같이 살게 될줄이야.
6 신이 고달퍼도 할수없지.
7 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처럼 내쫒을 수도 없고,
8 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모습...
9 천을 헤메는 귀신은 이런 사람 안 잡아가는지?
10 년 감수할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온지도 어느새 3년.
11 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여자는 나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12 걸고 밥상차려오라고하구 .때리구-----
13 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일년이면 365일이다.
14 리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수도 없고,
15 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신세..
16 일동안 내공을 쌓고 이여자에게 덤비면 이길수 있을까?
17 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넘이 바로 나로구나.
18 이내신세는 왜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러내린다...

< 마누라버젼 >
1 어 나서
2 런 문디자슥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어언
30 년이 지났다
4 랑한단말에 그날에 자빠지지만 않았음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 랫 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 신이 멀쩡하면 모하나..누가 토끼띠 아니랄까봐..
7 분만 넘어가두 원이 없겠네...
8 팔한 옆집남편보며 한숨만 나오고..휴~
9 천을 헤매는 처녀귀신도 안물어갈 화상아~~
10 년만 젊었어두 아침밥상이 틀려질것을..
11 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저 물건은 살아날 기미가 없네..
12 걸고 밥안차려줘두 지가 알아서 잘두쳐묵네
13 일의 금요일날 저건 안없어지나..?
14 리 갖다 버릴수도 없고
15 야 밝은 둥근달을 바라보며 허벅지만 푹푹 찌르는 이내 신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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