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따뜻한 삶을 위한 선물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유령친구]로 2013년도부터 많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선사 해 주었던 극단 단잠. 2015년 5월,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해지는 연극[버스를 놓치다]로 따뜻한 웃음과 희망을가득 채워 다시 돌아왔다.

연극[버스를 놓치다]는 평범함 속에 편안함이 있고, 잔잔함 속에 감동이 있으며, 슬픔 속에 희망이 있는 연극이다. 내 이야기 같은 스토리와 나를 보는 것 같은 배우들의 연기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억지스러운 감동과 웃음을 강요하지 않고,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로 진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 줄 것이다.

Point 1. 그 시절, 그 음악들.. 올드팝의 향연
연극[버스를 놓치다]극 중에는 배경음악으로 Queen의 ‘Bohemian Rhapsody’, London Boys의 ‘London nights’ 등 총 15곡의 올드팝이 흘러 나온다. 공연 중간, 중간 나오는 15곡의 올드팝은 극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극적으로 표현되고 있을 때 흘러나오는 올드팝은 관객들의 가슴 속 뭉클함을 더 자극시켜준다.

Point 2.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힐링 연극
2013년, 2014년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유령친구]를 통해 약 20만 여명의 초, 중, 고 학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극단 단잠이 이번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힐링 해주려 한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큰 공감을 이끌어 냈었던 연극[버스를 놓치다]가 극단 단잠과 만나 더 특별해져, 힐링 연극으로 돌아왔다!

 
Point 3. 평범한 그들과 나누는 삶에 대한 이야기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은 책이나 방송 매체 등을 통해 쉴 새 없이 회자된다. 그들의 삶을 통해 용기를 얻고, 길을 찾으라는 뜻 일 것이다. 연극[버스를 놓치다]또한 용기를 회복하고, 길을 찾아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신, 성공한 사람들이 아닌 실패했거나 고난의 한복판에 있는 방황자들이 이야기를 풀어간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보다도 실패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어디서든지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평범한 그들을 통해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한다.

Synopsis.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 줄래요?”
한적한 바닷가 근처,오래된 버스 정류장. 버스정류장에 멈춰선 버스 한대. 버스를 보고도 타지 않는 한 사람과, 저 멀리서 달려오는 두 사람. 결국, 세 사람 모두 버스를 놓쳤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후에야,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는 걸 꺠닫게 된 아저씨.꿈을 향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현재가 행복한 그녀.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놈이지만 언젠가는 행복해질 거라 믿는 그. 행복했던.. 행복한.. 행복해질 세 사람이 만났다. 세 사람은 언제 다시 올 지 모르는 다음 버스만을 하염었이 기다리다, 한 명씩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 온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그 속에는 행복, 슬픔, 사랑, 미움, 그리움 등… 인생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다.

조정예 기자 yea7070@gamtantimes.com

공 연 명 행복해 지고 싶은, 그 곳에서[버스를 놓치다]
공연기간 2015년 5월 1 (금) ~ 2015년 6월 28일 (일)
공연시간 평일 : 20시 / 토 : 16시, 19시 / 일, 공휴일 : 16시 *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
관람등급 만 8세 이상
정    가 전석 30,000원
제    작 극단 단잠
문    의 공연기획 감탄사 02) 765-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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