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을 잔인하게 살해 자신의 집 지하실 사물함에 시체들을 보관한 희대의 살인마

 
어둡고 칙칙한 취조실. 한 남자와 범인이 마주 앉아 있다. 17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마치 영안실에 시체를 안치하듯 자신의 집 지하실 사물함에 보관한 희대의 살인마는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된다.

학대와 방임으로 유아기를 보낸 범인의 머릿속엔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기억의 공간들이 마치 영안실의 안치공간처럼 안치되어 있다.

연쇄살인마의 심리치료를 담당하게 된 정신과 의사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정신감정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연쇄살인마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알게 된다. 과연 그가 밝혀낸 연쇄살인마의 기억은 무엇일까?

점점 혼란으로 빠지게 되는 연쇄살인마의 기억, 그리고 허를 찌르는 놀라운 반전은 계속되는데…
무엇이 그토록 그를 희대의 연쇄살인마로 만들어 버렸는가? 퍼즐과도 같은 그의 기억 속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Point 1. 영안실처럼 자신의 사물함에 시체들을 보관한 희대의 연쇄살인사건
반사회적 인격장애, 묻지마 살인,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날이 갈수록 흉악해져만 가는 현대사회.

무려 17명을 살해하고. 자신의 지하실 창고 사물함에 시체를 보관한 또 한 명의 희대의 살인마 싸이코패스가 있다. 어린 시절의 암울한 학대와 잔혹한 가족사로 인해 사이코패스가 된 연쇄살인마의 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또 다른 충격 사건속의 또다른 진실이 이제 밝혀진다.

Point 2. 이것이 바로 정.통.심.리.스.릴.러 연극이다
공포심리스릴러 연극 [흉터]제작진의 2번째 심리스릴러, 정통심리스릴러를 표방하다.
치밀한 심리변화의 과정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 나와 깜짝 놀라게 하는)식 공포가 아닌 숨 조여오는 긴장감 있는 정통심리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한다.

조정예기자 yea7070@gamtantimes.com

공 연 명    정통심리스릴러연극 [영안실]
공연기간    2015년 5월 30일(금) ~ 8월 30일(일)
공연시간    평일 : 20시 / 토 : 16시, 19시 / 일,
                공휴일 : 16시 *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대학로 지즐 소극장
정     가      전석 30,000원
극     작    김진수
연     출    석봉준, 정선윤
제     작    극단 지즐
기     획    공연기획 감탄사
문     의    공연기획 감탄사 02) 765-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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