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우수기술에 대한 발굴을 위해 여러 가지 장치와 제도들을 통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중소기업들 모두에게 홍보하기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제도들을 통한 정부가 지원하는 자금중에 기술투자에 대한 지원책중 엔젤투자에 관한 정보를 조명하고자 한다.

정부가 기술에 대해 투자하는 지원제도는 연구개발비와 엔젤투자, 이 두가지 방식 외에는 직접적인 지원제도는 없다.

따라서 이번호에는 정부가 직접 투자하는 엔젤투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엔젤투자 요건과 그 헤택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엔젤투자에 대한 간략한 개요는 사업화를 위한 자금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 제3자의 민간인 이 기업에 투자를 하면 정부가 추가로 투자해 준다는 방식이다. 일명 ‘매칭엔젤투자’라고도 한다.

즉, 제3의 개인이 이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이 기업에 대한 미래발전성을 충분히 검토한 결과이기 때문에 투자성공율이 매우 높다고 보고 정부가 추가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택함으로서 정부투자가 보다 효율적인 투자효과가 날 것이라는 판단하에 마련된 제도라 하겠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으며 정부 자금이 엉뚱한 방향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이 제도를 통한 정부자금 한도는 민간3억, 정부투자3억으로 6억이라는 자금을 확보하는데 매우 유용한 기술이라 하겠다.

단, 이 자금을 활용하는 목적은 창업기업 성장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는 바, 창업 3년이내  기업에 대한 지원책이며, 창업3년이후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액10억 이하라는 단서가 붙는다.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여 자금을 받는데는 신청부터 자금유입까지 약 3~4개월이 소요되며, 이를 받기위한 사전 준비기간까지 합친다면 최소 6개월 전부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자금은 정부가 투자 해주는 자금으로 이자부담과 원금상환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정부가 투자한 기업으로의 가치를 통한 기업 신뢰성 향상은 물론, 자금 유치시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연구개발 자금도 뒤이어 확보 할 확률이 90%이상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다면 약 10억여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매우 유리한 제도이다.

이 자금의 성공적 유치여부는 민간투자자의 확보이다. 즉 민간투자자가 5천만원 이상의 투자를 할수 있다면 정부투자 유치 확률 또한 거의 90%이상이기 때문에 초기 자금이 부족한 기업은 이 제도를 활용해 보는 것도 매우 유용하다.

또한 자본금이 부족한 기업에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제도로서 투자자가 투자하는 돈이 이 기업의 자본금 보다 많을 시, 경영권 방어를 위한 우선주 배당과 주식배수를 늘려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을 취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자본금이 적은 초기 창업기업 들에 대한 보호장치로 기술이 뛰어난 창업기업들은 이 제도를 활용하면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기술촉진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단, 이 자금은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부채상환 또는 개인적 자금유용 목적으로는 사용 할 수 없고 이에 대한 법적인 책임도 매우 무겁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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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판정 경영컨설턴트
키포유엔키월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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