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의 미발표 작품들과 개인적인 기록들이 본 전시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7개의 건축물과 관련된 도면과 스케치
‘신은 서두르지 않는다’고 말하던 그는 본인 사후에도 지속적인 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많은 도면과 모형을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그의 사후 100주년을 맞는 2026년에 완공 예정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선두로 하여 그의 독창적인 건축물들은 바르셀로나 곳곳에 살아 숨쉬며 현재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 다음 세대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예술이 된 건축, 건축이 된 예술
예술사에 있어 가장 풍부하고 강한 개성을 가진 대가인 안토니 가우디라는 인물과 그의 작품, 그가 우리에게 남긴 문화유산을 향해 떠나는 뜻 깊은 여정으로 그가 어떻게 20세기 건축과 예술의 전무후무한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가우디의 개인적인 기록과 작품에서부터 시작하여 한 예술가가 작업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미발표 작품들이 최초로 선보인다.
조정예기자 7emfkr@naver.com
조정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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