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가 대중화, 보편화 되고 임플란트 수술 비율이 높아지면서 수많은 회사들이 임플란트 재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개발한 결과로 임플란트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대응법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임플란트 부작용의 양상을 살펴보면 ▶임플란트 주위염 ▶유착실패 ▶신경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 ▶임플란트 매식체의 파손 ▶보철물의 탈락 및 파손 등이다.

임플란트 부작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임플란트 주변 음식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 플라그와 치석이 생기고, 이를 방치했을 때 매식체 주변 뼈가 녹아내려 임플란트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과 보철물의 탈락 및 파손 등은 처음 몇 년간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열, 부종, 통증 및 불쾌한 맛 등의 증상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신호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떠한 원인에 의해 임플란트가 뼈와 안정적으로 유착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매식체를 발거하고 재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계속 통증을 느낄 경우, 신경이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거나 무감각해지는 것 등은 신경가지의 손상에 의한 것일 수 있다.

임플란트의 설계가 부적절했거나 비정상적인 교합력, 외상 등이 가해졌을 때는 임플란트 매식체나 상부 보철물이 파손되거나 탈락할 수도 있다.

당연하게도 임플란트가 모두에게 최선이 아니고 최상도 아니다. 환자는 본인의 전신적인 병력 등을 의사에게 상세히 설명해 줌으로서 좀 더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후유증 및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 전에 의사는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 후 또는 수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을 위하여 임플란트 직후에는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하며 특히 흡연은 매식체가 뼈와 유착하는 단계를 방해하므로 실패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구 발표되었다.

임플란트 시술이 마무리된 후라도 정기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겼는지, 치석이 축적되었는지, 매칙체와 치아를 연결하는 나사가 느슨해졌는지, 씹는 힘에 무리가 가는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치과에서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은 꼭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또한 임플란트 후유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환자들도 치과 지식과 상식을 늘려서 의사의 치료계획을 이해하고 스스로가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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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연세 퍼시픽 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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