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래연구소는 향후 10년간 미국에는 일련의 창조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으로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숙련된 기능인(artisan)’이 경제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중소기업의 미래가 이들을 확보ㆍ육성하는 데 그 승패가 달려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환경 변화에서 중소기업의 지속적으로 성장가치로서 육성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은 먼저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자기만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과 이를 뒷받침하는 숙련된 기능공들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둘째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세째로 글로벌 경쟁적 경영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합류해 나가는 미래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경영환경은 비단 매출액 100억 이상 또는 상장회사 에게만 적용 되는 것만은 아니다.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간에 한·중 FTA, 한·미 FTA 등과 같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는 지금까지 해오던 경영방식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변화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서 오직 생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은 기술의 우위를 확보하는 지식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이 매우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술과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중요성을 깨닫고 최대한 많은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길이다.

또한 기술개발과 기술개선에 대한 인적자원의 육성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의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개발은 사원들에 의한 것이 아닌 대부분 기업오너 또는 임원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의 인적자원을 육성할 전략을 세우고 이를 체질화시켜 나갈 프로세스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

두 번째 중요한 사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꾸준한 혁신을 바탕으로 성과를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생산성 향상은 곧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고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경영수단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정형화된 생산 공정과 품질제고를 위한 최고의 생산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 하여야 한다.

연구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사원들의 사기를 북돋워줄 경영자의 부단한 스킬 개발과 노사가 소통하는 경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이는 곧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으로서 새로운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다.

이것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하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로 중소기업들이 두고두고 고민하고, 개선하고, 연구해 나가야 할 과제이며,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어떤 경영자든 기업경영을 통해 위기를 맞지 않은 기업은 단 한기업도 없을 것이다,
그럴 때 마다 살아남은 기업은 오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생산성 향상과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실현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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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판정 경영컨설턴트
키포유앤키월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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