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그 경쟁력을 무엇으로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

제한적인 여러 가지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고유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첫째 지식정보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확보하는 전략적 접근이 우선 필요하다.

지식정보화란 첫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방어전략과 활용성에 대한 마케팅적 접근차원에서 개발 해나가야 하는 문제와 새로운 지식정보 또는 기술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이 중요하겠다.

둘째는 지식창출을 위한 기반조성과 그를 창출하기 위한 전사적 인사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으로 일정 부서의 특정한 지식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현장개선 및 현장제안활동을 강화하여 꾸준한 지식가치를 축적하거나,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내는 과정 또한 중요한 일이라 할수 있다. 즉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업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구성원들의 사기와 일체감을 얻어내는 효과도 분명 있으리라 본다.

셋째, 중소기업 경영자의 인식과 역할을 제고하는 일도 중요하겠다.
이는 기업문화 창출과 경영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구체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활동의 시발점이다. 기업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로 하여금 분명한 역할분담과 임무, 목표제시 등을 통해 생산성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넷째, 중소기업 각자의 위치와 경쟁력, 약점과 위협적인요소, 기회적인요소를 정확히 분석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을 창출하는 노력이 전개 되어야 한다.

이러한 활동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속성장 모듈이 개발, 이를 통해 얻어지는 경영성과는 새로운 재투자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여기서 얻어지는 시너지 효과로 가장 먼저 재투자해야 하는 것이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교육이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좁게 보면 생산시스템 개선에서부터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업을 발전시키고 육성되게 하는 것은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정부가 주도하는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프로그램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
정부3.0 제조와 중소기업 컨설팅 연계사업 또는 중소기업 수용자 선택이라는 정책으로 중소기업이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컨설턴트가 주어진 과제를 통해 그 성과를 반드시 수치화하여 얻어내는 결과를 보고받도록 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지원은 인사,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관리, 품질관리, 원가관리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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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판정 경영컨설턴트
키포유앤키월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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