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선발 … 4일까지 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접수

▲ 2015년도 발대식 모습
- 내달부터 12월까지 밤길 귀가 지원과 취약지역 순찰 활동

구로구가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23명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여성, 청소년의 밤길 안전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구로구민이다.  무도단체 단증 소지자, 국가유공자는 가점 대상이며 기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또는 자녀, 전과자 등은 제외된다.

2인 1조로 편성된 스카우트는 오류동, 개봉, 구로, 남구로, 구로디지털단지 등 관내 5개 전철역에 배치된다. 홀로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이 도착하기 30분 전에 서울120이나 구청 상황실(860-2525)을 통해 전화 신청하면,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대상자의 집까지 동행해준다.

인근 지구대와 연계해 다가구 주택 지역과 골목길 등 취약지역도 순찰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월요일은 밤 12시까지)이며, 시급은 6,500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4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보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내달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보육지원과 02-860-2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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