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유대문화를 확산해 개인과 조직의 문화 포용 역량을 키우면 가능하다고 충고한다.
 
『기업 마음을 경영하라 』는 열의 넘치고 번성하는 기업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경영전문가인 저자들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직원’들이 몰입도를 높여 회사가 성장하는 기업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유대감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충성도 높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법, 진화하는 조직의 핵심, 인간적 가치를 높이는 방법, 효과적으로 변화하는 방법까지 모두 살펴보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음경영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위대한 기업은 단순히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 영향력을 기업문화로 만들어 직원들과 소통한다. 소통에 초점을 맞춘 이 경영서는 ‘조직문화 유대감 측정을 위한 설문’을 시작으로 인간적 유대관계의 위력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과 조직이 함께 번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려운 시기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리더들과 경영자, 중간관리자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경영의 핵심적 원칙들과 기본적 욕구들을 기억하기 쉬운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자신의 일에 열의를 갖고 몰입하는 사람은 3명도 채 되지 않는다. 업무 이탈감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매년 2,500억에서 3,000억 달러(약 278조~334조 원)에 달한다.
기업이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지 않고 번성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잠시 잠깐 반짝 생산성을 높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평생 동안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은 또 무엇일까? 사람들이 동료와 주어진 일, 더 나아가 조직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아무리 무기력하고 유대감이 심하게 결여된 조직이라 할지라도 열의가 넘치고 혁신적이며 번성하는 기업 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포용의 시대가 온다 - 다양성과 포용을 통한 글로벌 인재 전략』는 ‘포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글로벌 다양성의 현 시대를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휴잇어소시엇츠의 다양성 최고 경영자(Chief Diversity Officer)인 안드레 타피아는 직장 내 소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들을 진정으로 포용해야 혼잡한 인력 전쟁 속에서 능력 있는 인재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성, 장애인, 동성애자, 밀레니엄 세대, 백인남성 등의 기본적인 소수 인종이 처한 현실을 짚어보면서 그들을 어떻게 포용하고 끌어안아야 하는지를 각 장에서 자세히 서술했다.
현재 우리 기업에서도 경력자 상시채용, 가속화되는 글로벌화, 직장 내의 세대 간 갈등, 여성 리더의 등장 등과 같이 소수 인종이 목소리를 내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모난 돌은 쳐내고야 마는 기업문화가 지배적인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획일화된 조직문화가 특징인 우리 기업들에게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책에 대해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로컬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바다처럼 낮고 넓은 자세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배타적exclusion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조직에 포용적inclusion 문화를 접목시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다양한 인재들에 대한 포용이 글로벌 기업이 반드시 갖춰야할 요건이라고 말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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